나는 평생 이해할 생각도 없다 vs 당장은 어려워도 시간 지나면 이해한다

드라마 '고백부부'의 한장면

진주(장나라)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상황

시간이 지나든 엄마 돌아가신 지 1년도 안됐는데

재혼하겠다는 아빠한테 정떨어져서 보기도 싫을 거 같다

vs

아빠도 아빠의 인생이 있으니까

당장은 밉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아빠를 이해할 거 같다 

[무 야호]

1년도 안되었는데 저러면 이해안갈거 같긴해요ㅜㅜ

[필포든]

1년은 아니지

[갓댐]

저는 부모님이 좋은 사이도 아녔고 아빠한테 정이 없어 그런지 재혼 빨리 해주면 땡큐일 거 같네요 난 늙은 당신 수발 들고 싶지 않으니

[피치피치흥칫뿡]

1년은 좀 아니죠

[보리현미빵]

부모님과 사이 안좋다면 이때다싶어서 2인데..
일반적으로 1이죠... 1년도 안됐는데 저러면 이전에 이미 마음에 둔사람이 있었던거 아닌가요ㅠㅠ

[은하별]

저는 아버지 돌아가신지 5년되었는데도 엄마가 재혼한다고 하면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반대할거같아요…

[호뇽]

이혼도 아니고 사별인뎅.. 1잉요

[개복치_]

1

[다크초코나무숲]

몇달만에 재혼이면 걍 사별 전 불륜 의심될거 같은데

[그래도 울지마]

1년은 아니죠

[오돌이]

1년은 좀

[방귀뿡]

1년은 에바

[hell로]

1년도 안되는 기간이면 갈수록 이해 못하게 될듯

[CRUSH (크러쉬)]

1년은 아닌듯..

[류청]

진지하게 1년도 안 되어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수준도 아니고 재혼할거다 하는 거면 불륜 아닌가?

[@!%^=:]

1년도 안 됐으면 좀.. 근데 화는 안 날 것 같고 혹시 힘들어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건지 걱정되고 아빠가 더 신경쓰일 것 같아요

[ANXO]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재혼하려는 이유가 너무 가벼워서 그게 화가 남..
너무 미안하지만 그래도 새로 만난 사람 너무 사랑하고 결혼하고싶다 그런거면
맘엔 안들어도 이해해보려고 하겠지만
무슨.. 적적하고 주위 사람들 신경쓰여서?
난 그 이유가 너무 화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