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확률로 10년전 세월호 사건이 있던 그 '당일' 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twt

점심때가 다 되어서 일어나보니 뉴스에서는 ...난리가 나고있었다. 나는 그날 뉴스만 보다가 밤을 샜다.
그 날을 정확하게 기억한다. 내 홈플러스 배송지의 마지막 주소지는 팽목항이다 ...

— 김코난 (@konan_1819) April 15, 2024

[너는 참 좋겠다]

학교에 있었어요 고3이었거든요,, 휴대폰도 내서 무슨 일인지 몰랐는데 영어 선생님이 스크린을 내리고 틀어주셨죠, 어제도 울었어요. 내 동생과 같은 나이의 아이들, 살아있다면 전부일 줄 알았던 대학을 가고, 취업에 좌절도 해보고, 나처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친정엄마 산바라지도 받아봤을 그이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