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로마네 콩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한 병당 보통 2~3000 만원이고
가장 비싼 1928 빈티지는 한 병에 50억을 호가함
2천만원짜리 와인을 나눠서 생각하면 한잔에 400만원
대략 한모금당 50만원짜리 ㅎ,,
루이 15세가 이 와인을 엄ㅁㅁㅁㅁ나게 좋아했는데
원래 수도원 소유였던 로마네 콩티 밭이 경매로 나오게 되자
루이 15세의 총애를 얻기 위해
왕의 애첩이었던 퐁파두르 후작부인과 왕의 조카였던 콩티 공 사이에 경쟁이 붙음
결국 막대한 돈과 비밀 경찰을 이용한 콩티 경이 이 포도원을 차지하게 되고
그의 이름을 따서 술 이름이 로마네 콩티가 되었다고..
전 세계 와인 수입사 및 딜러들이 탐내는 와인이라 국가별로 배당량이 정해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신x무역이 오랜 거래를 통해 가까스로 한 해 20병 정도를 받아옴
수입되더라도 대기업 회장님들이 입도선매식으로 예약해서 사가기 때문에 일반인이 이 물량을 구경해볼 일은 거의 없다고 함
마셔본 사람에 의하면 힘이 넘치는 우아한 향과 비단과 벨벳을 합쳐 놓은 듯한 질감을 가졌고 ..
와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죽기전에 딱 한 모금만 마셔봤으면 하는 꿈의 와인
여시 와인달글에도 달글 여시들끼리 한병 뿜빠이해서 한모금씩 마셔보자는 농담이 종종 출현함....ㅎ
막짤은 로마네 콩티 와인샤벳으로..
제 감상은요...취하면 다 똑같으니까 부러워하지 않는 걸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