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3사, 내년 말부터 송도 이전…1100명 움직인다
내년 말부터 바이오 기업들의 본격적인 인천 송도 이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내년 말 또는 내후년부터 송도로 이전하는 바이오 3곳의 이전 인력은 1100명을 훌쩍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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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부터 바이오 기업들의 본격적인 인천 송도 이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257억원을 투자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R&PD(연구공정개발) 센터를 건립하고 내년 중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키로 했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는 송도로 이전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인천 송도 1공장을 착공했다.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지 약 6개월 만이다.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자리잡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연구의 중심지이다. 또 지리적으로 항공, 항만 운송이 원활해 바이오 제품과 원부자재 수출입에 유리하다. 국내외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들이 모여 있어 클러스터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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