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워딩 어쩔 수 없음
민희진이나 그 회사 언급하면 글 썰릴지도...
요 며칠 새 받은 연락인듯함
하니
-대퓨님 너무 힘드시죠? 대퓨님 지금 어디 계신지 안다, 제가 지금 거기로 가겠다
-(대퓨님 답 없으니까) 저 진짜 괜찮으니까 진짜로 가겠다
해린
-원래 말이 진짜 없는 고양이 같은 아이
-오밤 중에 "문자 보내려 했으나 말이 안나온다,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며 영통 걺 (민희진 오열 시작, 당시에도 엉엉 울었다고 함)
혜인
-통화하며 20분 내내 민희진 보다 더 욺 (이 부분에서 민희진 말도 못하고 꺽꺽댐)
-대표님한테 고마운게 너무 많다, 내가 힘들 때 대표님이 도와주셨는데 나는 도와줄 수가 없어 미치겠다
-내가 포닝(뉴진스 전용 팬 소통 어플)을 켜겠다 (=내가 팬들한테 해명이라도 해보겠다)
-고집이 있어서 한다면 진짜 하는 아이라 혜인 어머니와 민희진이 울면서 극구 만류, 현재 발도 다친 상태
멤버 어머님들조차 처음에 민희진이 너무 힘들어해서 자살할까봐 걱정함..
본인도 예전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음 (이 사태 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나 봄)
하지만 이 일을 겪고 나서 "내가 죽긴 왜 죽어 억울해서; 누구 좋으라고 죽어 죽어도 말하고(고발하고) 죽어야지; 내가 미쳤다고 죽어?"라며 개같이 독기 품음
멤버 언급 순으로 만 19, 17, 16세들임
자기들 선에서 힘들어하는 대표님 위로해 드리고 뭐라도 도와주고 싶어서 저렇게 말하는게 너무 귀엽고 안쓰럽기도 하고
저들의 사이가 보통 애틋한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알게 되고..
그냥 님들의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