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본의 지형적 특성에 대해서 짚어보자
위의 캡쳐를 보면 일본 동남쪽 바다쪽으로 지형이 뭔가 꾸깃꾸깃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게 바로 해양판끼리 접하고 있는 지점이야
해양판이 뭐냐 쉽게 말하자면 지구의 표면은 여러 조각으로 나뉜 땅들이 서로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이 땅들은 서로 밀고 밀리기도 하면서 조금씩 이동하고 있어
일본은 불행하게도 저렇게 여러 판들이 모여있는 지점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고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지점이 난카이해구라고 불리는 쪽인데 아래쪽에 있는 필리핀판이 위쪽에 있는 유라시아판을 밀면서 빛나는 저 부분의 접점에 압력이 쌓여가고 있어
이런식으로 오른쪽에 있는 판이 왼쪽의 판을 이런식으로 밀고 들어가면 압력이 쌓이고 쌓여 왼쪽의 판은 어느순간 튕겨져나가면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는거지
일본 정부에 의하면 이 지진이 일어날 시 규모는 9~9.2도가 되는 세기급 대지진이 될거라고 해 당연히 우리나라 남해 및 동해지역에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돼
지진이 발생하면 땅의 흔들림 때문에 쓰나미가 발생하고
이 캡쳐는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파도의 높이를 예측한 것인데 일본 전역이 이 쓰나미를 피해갈 수 없으며
가장 심한 곳은 45미터의 파도가 덮쳐올 것으로 예상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이 지진은 30년 이내에 일어날 확률이 80%이상이라고 발표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본의 인명 피해는 최소 23만명 이상, 경제적 피해규모는 우리나라 돈으로 1경 3천 696조 원에 달하여 일본이 최빈국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전망이야
일본 손보업계는 지진을 대비하여 보험료 인상안도 내놓았어
심해어종이 발견되면 대지진의 전조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어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는 중
(이 편의점 짤은 진도 7규모일때 이정도 흔들림인데 난카이 대지진은 9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