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가 학생들에게 ‘부실 급식’을 제공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같은 논란은 지역 맘카페에 한 중학생 학부모가 아이의 급식 사진을 올리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달 26일 서초 A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맘카페에 “오늘 A중학교 급식”이라며 자녀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급식 사진을 첨부했다. 이를 보면, 식판에 밥과 국과 반찬 한 종류, 유산균 음료가 놓여 있다. 국에는 건더기로 콩나물 두부만이 들어 있고, 반찬 하나의 공간을 제외한 식판이 텅텅 비어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올린 학부모는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나”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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