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G마켓)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빅스마일데이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단일 할인행사 거래액 1조원을 목표로 삼고, 1000억원을 투자한다.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의 물량공세에 맞불을 놓으며 K커머스의 자존심을 지킬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이번 빅스마일데이에 거래액 1조를 넘기기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멤버십 연회비 파격 인하에 G마켓의 강점인 가전과 디지털 상품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행사 대비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투자로 C커머스 대항마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다.
1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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