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왕 방한' 추진하는 기시다 총리, 무엇을 노리나 [김종성의 '히, 스토리']
2025년 일왕 방한 계획 보도... '과거사 봉합'의 종착점? ▲ 나루히토(德仁) 일왕이 2019년 10월 22일 거처인 도쿄 아카사카 고쇼(赤坂御所)를 나서 즉위식이 열리는 왕궁으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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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왕실이 역사 문제가 적당히 봉합된 상태에서 일왕 방한을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는 점은 또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난다. 기시다 내각이 희망하는 일왕의 방한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기사에서 궁내청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2년 후인 2025년은 일·한 국교정상화 60주년에 해당합니다. 이 대목에서 천황 폐하와 마사코님의 한국 방문을 실현시키려는 움직임이 정부 내에 있습니다."
한일기본조약과 부속협정(통칭 한일협정)이 체결된 1965년은 일본 입장에서 보면 외교적 쾌거를 거둔 해다.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배상 없이 과거사 문제를 봉합한 해이자, 한국 경제를 해방 20년 만에 일본 경제에 도로 종속시킨 결정적 계기를 만든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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