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네이버, 자본관계 협상중…대전제는 '소뱅이 최대 지분''(종합)

이데자와 다케시(出澤剛)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라인야후 결산설명회에서 "(우리는) 모회사 자본 변경에 대해서는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라인야후)가 통제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 변화한다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라인야후가 사실상 네이버에 대해 모회사 A홀딩스 지분 매각을 요청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데자와 CEO는 또 사내이사 중 네이버 출신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 등이 이사회에서 빠진다며 "경영과 집행의 분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신 CPO는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이번 변경으로 6명이 되는 새 이사회의 멤버는 모두 일본인으로 채워진다.

라인의 모회사는 A홀딩스

A홀딩스의 지분을

네이버 50% 소프트뱅크 50%

이렇게 가지고 있음

근데 일본 정부가 지금 라인한테

네이버 지분을 소프트뱅크(일본 기업)에

팔아넘기라고 압박하는 중

라인 이사진 중에서 유일한 한국인이었던

신중호 이사도 오늘 퇴진 당했음

이거 진짜 심각한 거임

네이버가 13년 동안 라인 키워서

일본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놨더니

일본이 날로 먹으려고 하는 거

정부가 외국 기업의 경영권을 압박하는 게

자본주의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고

정상적이라면 우리나라 정부도 나서서

일본에 맞대응을 해야함

근데 현 정부는 손 놓고 방관중

조선일보조차도 일본 까는 기사 냈는데

이 일 때문에 한국에서 반일 여론 생기니까

윤석열의 치적인 한일 관계가 나빠질까봐; 무서워서

일본한테 '오해라고 말해달라'라고 요청한 게 윤 정부임..ㅎ

근데 오해도 아니고 일본은 라인 뺏으려고 작정한 상태가 맞음..

윤 정부가 손발 벌벌 하면서 부탁하니까 구라 한번 쳐준 거지

이게 역대급으로 굴욕적인 관계 아니면 뭐겠음..

라인 이대로 일본 손에 넘어가게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