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살해한 '수능 만점' 의대생 최모(25)씨 사건 피해자 A씨(25)의 장례식이 지난 10일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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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살인사건’ 피해자 측 “곱고 착한 아이였는데…믿을 수 없고 억울해”
“반드시 무기징역 이상의 벌을 내려달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20대 의대생 최모(25)씨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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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은 분통을 터트리며 강력한 처벌을 희망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씨 장례식은 빈소 없이 치러졌다.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생략하고 문상객을 받지 않았다.
유족 측은 “믿을 수 없다. 고통스럽고 억울하다”며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착한 아이였다. 맛있는 게 생기면 엄마와 이모에게 항상 먼저 먹어보라고 권하며 양보했다”며 “곱게 자라 세상 물정도 모르는 아이였다”면서 울먹였다.
그러면서 “그런 악랄한 사람에게 국선 변호사가 붙은 게 너무 억울하다”며 “반드시 무기징역 이상의 벌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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