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후기를 적어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자로서 졸업 전에 칸 영화제 한번은 가보고 싶어서
cinephile program으로 신청해서 큰맘먹고 다녀옴
(휴학 중이라 지금이 마지막 기회임ㅋㅋㅋ)
칸 영화제는 일반인들 예매가 거의 불가능한 영화제라 찐 관계자들만 모이는 느낌
외국인이 대부분이고 한국 사람 진짜 잘 없음 ㅋㅋㅋㅋㅋㅋ
옷 제대로 안 입고 가면 입장 못한다는 얘기 들어서 원피스에 구두, 가방까지 풀착장 챙겨갔고
꽤 오래 줄 서있다가 상영관 입장했는데 스크린으로 레드카펫 실시간으로 보여줬음
관객들 다 들어오고 나서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 레드카펫 지나서 상영관 들어옴
들어오니까 다들 일어나서 기립박수 치길래 같이 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상영 시작
이건 먹은거 ㅋㅋㅋㅋ
극장 근처랑 입구
영화 본 후기 말하자면
확실히 1편에 비하면 다크해진 느낌이 있긴 한데
사건 하나로 질질 끄는거 아니고 여러 사건들이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음
황정민은 역시나 연기차력쇼 펼침 전두광 어디가고 다시 서도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도 완전 날렵하고 정교한 느낌???
정해인 역할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 많을텐데 ㅋㅋㅋㅋㅋ 이건 언급 자체가 스포라 안될 듯
그냥 정해인은 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 도름 잘생김 디피 때 액션 느낌도 남
근데 확실히 외국인들은 영화 볼 때도 리액션 장난아니더라
웃긴 장면 나올 때마다 휘파람 불면서 엄청 좋아함
그만큼 웃긴 포인트에 고퀄 액션이 좋았고 한국 돌아가면 또 볼 의향있음
진짜 짱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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