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처럼 원숭이가 우수수…'예고된 재앙' 위험 징후?
멕시코에서 멸종 위기종인 원숭이 수십 마리가 나무에서 힘없이 떨어질 정도로 탈수증상을 보이다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그 지역에서 최근 섭씨 40도를 웃도는 이상 기후가 이어진 게 이유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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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현재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40~45도를 넘나드는 이례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2달간 17명이 온열 질환으로 숨졌고, 물고기 집단 폐사도 보고됐습니다.
원숭이 폐사가 위험을 미리 알리는 '탄광 속 카나리아'와 같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벌목으로 인한 환경파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가 더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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