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김지미-최무룡 간통스캔들
둘다 당대 탑배우인데 작품 같이하다 정분남
김지미 23살 / 딸하나 있는 돌싱
최무룡 애 넷(=당시 아들 최민수가 100일남짓) 있는 35살 유부남
이 둘이 간통으로 수갑차고 잡혀간것만해도 초대형 스캔들인데
언론앞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웃으면서 수갑차고 끌려감
지금이었음 진짜 인터넷 난리도 난리가 아니었을것
결국 1963년 최무룡 기어이 이혼하고 김지미랑 결혼하는데 이때 위자료 400만원 전부다 김지미가 내줌
결혼 후 딸 한 명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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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배우 김지미 인터뷰 정리해보면
집 팔고 채무변제 해주기로 합의보고 위자료 줌.
본인 행동이 범법이라면 감옥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때 김지미를 캐스팅 한 영화만 30편 정도여서
영화계 풍비박산 나게 생겨서 감옥에 갈 수 없고 + 최무룡이 돈이 없어서 본인이 위자료 줬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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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는 2003년 인터뷰에서
"나이 많은 남자, 어린 남자, 능력 있는 남자, 다 살아봤는데 남자는 별거 아니더라.
남자는 다 어린애고, 부족하고, 불안한 존재다. 그렇지만 함께 자녀를 낳아 길렀던 최무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라고 얘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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