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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한 남주와 연근의 첫 만남
"첫눈에 알아봤습니다.
제가 찾던 여인이 그대임을"
정체가 밝혀진 녹두
"김과부지?"
#충격
(끄덕)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흐극
"아직 이렇게 움직이시면 ㅠ"
???
".... 아, 안돼 이자식아!"
흑
과부촌을 떠나 한양에 온 녹두
"어디까지 따라오실 작정입니까?"
"...묵을때는 있는가?"
"그건 우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아련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그러니까 나으리께서 우리 한양살이를 도우시겠다?"
"뭐! 내가 자네 때문인지 아나?"
"여기 어린 앵두가 눈에 밟혀서 그렇지"
"허나 어찌 그런 신세까지 지겠습니까,
과부촌이 그리 되었으니 문책을 받으실지도 모르겠는데"
거절이유= 내 걱정
허참 ㅎ
나야 뭐ㅎ
"난 모든 준비가 되어있네"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당당히 받아야 사내지!"
"아무튼 난 그저! 자네 같은 촌놈이 한양에서
무슨 일을 당하면 어쩌나 걱정이.."
"그런건 아니지만!"
"(애원) 그냥 내말대로 좀 하게,
나중에 비용은 이자까지 다 받을 테니"
"아직 멀었는가? 이제 못 참겠네"
녹두 새옷 사주러 온 연근
"참... 여전히 곱다."
"이러고 돈을 써재끼면~"
"ㄴㄴ 내가 이모저모 출중하지만 특히나 돈이 많네"
"자, 이제 집을 구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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