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담한별ll조회 1835l

"부산 돌려차기男 '탈옥하면 죽인다' 말해"…보복 리스트 '충격' | 인스티즈

지난 2022년 5월 22일 오전 5시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30대 이모씨가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를 오피스텔 공동현관 앞에서 폭행하려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일면식도 없던 귀갓길 여성을 뒤쫓아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30대)씨가 구치소에서 구체적인 탈옥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 이진재)는 27일 오후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이모(30대)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신문 절차를 시작했다.

이날 공판에는 지난해 초 이씨와 같은 구치소 수감실에 있었던 유튜버 A씨와 재소자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화상으로 증인 신문에 나선 A씨는 “구치소 수감 중에 외부 병원을 다녀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씨가 병원 구조를 물어보고 출소하면 병원에 열쇠가 꼽힌 오토바이를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수시로 피해자 빌라 이름을 말하며 탈옥해 찾아가 죽여버린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A씨는 “이씨가 피해자 때문에 1심에서 상해 사건이 아닌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이나 받았다고 말하며 굉장히 억울해 했다”며 “피해자의 언론플레이 때문에 자신이 중형을 선고받았는데 유튜브 방송으로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씨가 피해자가 이렇게 언론플레이 하다가는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른다고 말했다”며 “이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더는 사건이 공론화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협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이씨의 수첩에 돌려차기 피해자뿐만 아니라 1심을 선고한 판사, 검사, 전 여자친구 등 보복 대상이 적혀 있었고 이를 찢어서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A씨와 함께 증인으로 출석한 B씨도 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는 취재진에 “검사와 판사 이름까지 종이에 적어놨다는 것은 나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국민을 향한 보복”이라며 “구치소 동료에게 허세로 자신을 보복하겠고 말한 줄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오토바이까지 준비해달라고 했다는 것에 놀랍다”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2148

추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제2의 암흑기라는 구찌 신상들.JPG101 우우아아10:0366460 0
유머·감동 우리 여동생 진짜 개ㅐ착함210 t0ninam12:4250906
이슈·소식 7·8살 딸에 '음란물' 보여주며 "똑같이 해달라"한 아빠 [그해오늘]88 마유15:3830385 5
유머·감동 요즘 공원에서 민폐끼치는 신기한 인간들.jpg99 자컨내놔10:4258515 18
이슈·소식 현재 에버랜드가 비판 받는 가장 큰 이유 3가지.JPG115 우우아아11:2858284 15
대통령실 "尹 탄핵 청원, 명백한 위법 사항 없으면 불가능"3 Starship Ente 07.02 18:32 2127 0
시청역 사고 전원 남성에… 여초 커뮤니티 비하 논란2 ssorry 07.02 18:30 2486 0
블랙핑크 제니 브이로그 업데이트 - 이탈리아 카프리섬 2XXXXXL후드 07.02 18:21 473 0
컴백하고 금발로 ㄹㅈㄷ 찍은 권은비 하하하하하핳 07.02 18:09 1976 0
FT아일랜드가 부르는 '이클립스(ECLIPSE) - 소나기' cover 드리밍 07.02 17:52 282 0
'찬또셰프' 이찬원 "직접 음식 해 먹을 때 도파민 굉장해" 즐거운삶 07.02 17:49 440 0
11년전 엄태구 권율2 이등병의설움 07.02 17:45 3460 1
김건희 여사 받은 화장품·전통주·책 어디에?대통령실 "답변 못해"2 Jeddd 07.02 17:35 1805 1
청량청량한 이진혁 틱톡 업로드.twt 김미미깅 07.02 17:04 918 1
홍진경과 소개팅을 했었다는 소지섭.jpg5 311095_return 07.02 17:00 4848 1
쇠사슬 묶인 안중근…韓 사진 수집한 대만 컬렉터 "운명이었다" 몹시섹시 07.02 16:59 1763 3
오늘로 결성 1주년 된 QWER1 철수와미애 07.02 16:48 1212 1
오늘 멜론 핫백 순위 꾸준히 상승중인 남돌 신곡 드리밍 07.02 16:28 1116 1
동탄사건 피해자 글 추가5 똥카 07.02 16:28 11532 1
레드벨벳 조이 "예리가 반말 제안…팀 분위기 좋아져"11 옹뇸뇸뇸 07.02 16:19 15772 2
내가 좋아하는 비투비 보컬 조합1 헬로커카 07.02 16:07 1142 2
컬리 "멤버스 회원 사실상 매일 무료배송" 外5 cocola 07.02 16:04 6685 0
아기를 업고 배달 다니는 배달원의 사연은?4 ~~ 07.02 15:58 4022 0
[단독] 시청역 사고 운전자, 직전 연이틀 최소 32시간 '더블' 과로 운전309 망고씨 07.02 15:22 141245 6
바이든 대선후보 자진사퇴86 캐리와 장난감 07.02 15:09 93764 2
트렌드 🔥
전체 인기글 l 안내
9/8 19:48 ~ 9/8 19: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