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있는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얼차려를 받다 숨진 훈련병의 빈소가
전남 나주에 차려졌습니다.
지난 13일 입대한 훈련병 25살 박 모 씨는
23일 훈련소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군장을 한 채 달리기 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군기 훈련이
규정에 부합하지 않은 정황을 확인하고,
훈련소 집행 간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발인은 모레(30일)이고,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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