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어릴때 좀 어렵게 살았는데
(이발소 옆에 딸린 단칸방에 4남매가 같이 삼)
그때 엄마 아빠가 진짜 많이 싸웠고 단칸방이라 그걸 그대로 보고 자랐음
그때 일을 엄마는 아직까지 미안해하고 말하기를 꺼려하는 반면
이효리는 그때 이야기를 하고싶어 함
집에가는 차에서도
방송이고 좋은 이야기만 하고 싶어하는 엄마와
서글픈 이야기도 하고 싶어하는 이효리
자꾸만나서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자기가 너무 바빠서 그런 과정이 없었다고 함
엄마 아빠가 싸우고 엄마가 당할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 같은 감정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본인이 엄마를 피하는것같은 느낌이 있었다는 이효리
엄마를 온전히 사랑하는데 그런 것이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어릴적 이야기를 정면으로 마주보고 싶다고 함
단순한 여행 예능인줄 알았는데
이런식의 접근이 좀 새로워서 글씀
물론 엄마딸의 꽁냥티격태격 여행도 있는데
접근이 심리다큐같음
+본방 일요일 9시 10분 JTBC
ott 티빙에 있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