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댄서들로 사이비 교단을 만든 남자

멜라니와 미란다는 댄서를 꿈꾸는 자매임

부모님은 자매의 꿈을 응원해줬고 가족들은 서로를 너무 사랑했음 성인이 된 멜라니와 미란다는 댄서의 꿈을 이루기위해 LA로 감

함께 춤추는 영상을 올려 틱톡에서도 인기를 꽤 얻고

미란다는 댄서 남자친구도 사겼음

남자친구 역시 틱톡 인플루언서

미란다는 남자친구를 따라서 한 교회에 다니기 시작함

영상 편집일을 하는 친구의 아버지 "로버트 신"이 목사로 있는 교회

멜라니 미란다 자매를 포함해서 수많은 틱톡 인플루언서가 있는데, 이들의 팔로워는 적게는 10만 많으면 수백만임


하지만 댄서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한게 현실

틱톡 인플루언서들은 유명세에 비해 가난하게 살고있었고, 제대로된 기획사도 없어서 고민이었음

이때 목사 로버트가 이들앞에 등장함


"내가 제대로된 기획사를 만들어서 너희를 지원해줄게. 대신 너희는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고 내 교회에 다녀야해"

로버트 신은 매주 댄서들을 불러 음식을 대접하고, 좋은 얘기를 하며 힘을 줌
갈곳이 마땅치않은 댄서들에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빌려주기도 함


점점 로버트를 의지하게 된 댄서들

그리고 로버트의 지시에 따라 올드한 음악에 춤을 췄음


처음엔 "왜 이런 촌스러운 음악을 쓰지? 찍기 싫다" 생각했지만올드한 음악 + 힙한 인플루언서들 조합은 뜻밖에 대박을 쳤고

댄서들은 이제 로버트를 완전히 믿고 의지하게 됨

하지만 멜라니는 로버트의 강압적인 태도가 의아했고 교회도 그만둠


얼마 뒤 자매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 장례식에 가야하는데

미란다가 죽어도 가지않겠다고 함


부모님과 멜라니는 미란다가 전혀 이해되지 않았지만
일단 멜라니만 장례식에 참석했음

황당하게도 이날 이후 언니와는 연락이 완전히 끊겨버림

아무리 연락을 해도 받지않는 미란다

수소문끝에 자매의 부모님은 미란다가 사이비에 잘못걸렸다는 것을 알게 됨


다른 피해자 부모와도 만나 의기투합했지만, 성인들이고 실종된건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관련기관들

사이비와 엮여있다면 최대한 자극을 안하고 스스로 탈출하길 바라는게 최선이라고 기다려란 말만 함

하지만 참다못한 가족들은 제발 미란다를 돌려달란 라이브 방송을 하고

로버트의 명령으로 가족과 연을 끊은 댄서들도 라이브방송을 보고 감정적으로 동요하기 시작함

로버트 신과 댄서들의 일이 알려지자 또 다른 피해자들까지 등장함

"저 사기꾼, 인신매매, 성폭행범이 아직 살아있었다고?"

로버트 신의 악행을 고발하는 넷플 다큐 "악마를 위한 춤" 에서 나머지 이야기를 볼 수 있음

[지나가는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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