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욕먹었으나 솔직히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던 캐스팅

정한경 역 이청아


굉장히 큰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인만큼 캐스팅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었고,
당시 신인이었던 이청아가 캐스팅됨





정한경은

강신고 짱 반해원과

성권고 짱 정태성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항상 어리붕숭하지만 남을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순진무구한 소녀임

눈썹이 처진 선한 인상에 성격과 외모에서
모두 ‘갓 상경’ 한 느낌을 풍기는 한경은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말 그대로 ‘갓 상경’하여 강신고로 전학을 오게 되고,

인근 학교의 여자애들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원조 킹카 반해원은 허둥대는 한경의 안쓰럽고도 귀여운 모습에 반하게 됨

문제는 성권고 짱 정태성도 바로 이 정한경을 찍었다는 것인데

태성은 한경을 사랑할래야 할 수 없는 운명적인 비밀을 가지고 있었고,

한경은 둘 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다는 것이 작품의 줄거리






당시 여자 주인공 캐스팅을 욕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지만

정한경 특유의 어리버리함과 엉뚱함

(대표 이모티콘 : ㅇ_ㅇ / -0- )

순수하면서 따뜻한 면을 잘 살려낸

( 대표 이모티콘 : .....^_^ / ㅜ_ㅜ )

그저 인소 여주인공 그 자체였던 캐스팅

[접배평자]

👍

[꿀냥]

최근에 다시 봤는데 진짜 계속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봤음ㅋㅋㅋ대사가 진짜 오그라드는데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그게 많이 중화되고 설득되더라고(+강동원님이 개연성^^)

[운난 케이스케]

💯

[샤라샤라]

그당시에 미스캐스팅 아니냐고 생각했던 제 자신 반성해요ㅠㅠㅠ 지금보니 찰떡 캐스팅ㅜㅜ

[라면땅콩]

그땐 저자리에 누가와도 욕받이 였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