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전쟁에 나오는 서울대 의대생 정현빈
소개할 때 서울대 치대 입학했다가
수능 다시 쳐서 만점으로 서울대 의대 입학했다고 함
그냥 공부 잘하는 대단한 사람이네~ 하고 말았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2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CRPS라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에 걸림
전국을 돌아다녀 치료법을 발견했고
스스로 병을 이겨 냈다고 함
그렇게 8년 만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진 정현빈은
그토록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마음껏 했다고..
서울대 치대에서 수능 왜 다시 쳤는지 궁금했는데
한 인터뷰 보니까
외과의가 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같은 인터뷰에서 “수능만점=더 이상 수능이라는 제도 내에서는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는 상징” 이라는 명언 투척..
대학전쟁에서 멘탈 진짜 단단해보였는데
그 이유가 다 있구나 싶었어
좋은 외과의사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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