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푸바오와 동행한 강바오에게 검역기간 끝나면
여기서 머무를곳이라고 방사장을 보여줌
강바오가 저 기지 전체를 돌면서 모든 환경을 사전에 체크했었음
에버랜드처럼 푸바오가 타고 놀 높은 나무 낮은 나무 다 있고 편하게 쉴 나무로 된 쉼터도 있어서
에버랜드 판다월드와 환경이 유사하면서도 스케일은 더 컸음
자연친화적인 방사장에 강바오도 안심
하지만...
현실은 검역기간끝나고 거의 한달동안 비전시구역 시궁창같은곳에 있는중
타고 놀 나무 한그루 없고 시멘트바닥임 풀떼기도 얼마 없음
맨날 뛰어놀고 서리하고 표정도 다양하고 매번 웃는 판다였던 에너지 넘치던 푸바오는 없고
힘 없이 시멘트 우리를 뱅뱅 도는 판다가 되었음....
매일 매일 다른 모양으로 선물받던 호기심을 자극하던 장난감과
다양하고 예쁘게 담아내는 간식대접도 없음 ...
사과는 저 위 공중에서 짐승 대하듯 바닥으로 던져줌
(푸바오는 강송바오의 육아방식으로 인해
바닥에 떨어진 음식 안먹는 판다임)
또 대충봐도 눈에 띄게 마른 모습
일부 팬들은 푸바오가 나무에 올라가면
중국 사육사들이 힘으로 끌어내리기 힘드니
(한국에선 강바오 송바오와의 교감으로 잘 알아듣고 내려오던 푸바오)
아무도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서 부르면 바로 올수있게 만든거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음
푸바오 전부터 이미 중국은 판다학대와 사육사들의 기량부족+열악한 환경으로 유명했고
그래서 전세계 푸바오팬들이 푸바오의 중국행을 걱정하고 분노했었음
하지만 사육사들이 푸를 슈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눈치를 볼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중국이 중국함 일반적인 상식을 기대한게 잘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