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은 무조건 뜬다면서 김혜윤은 외모로 후려친 선업튀 감독.txt

윤종호 PD는 "이 작품이 대박 날진 모르겠지만, '선재는 무조건 뜬다"며 확신했다.

윤 PD는 "변우석씨 자체가 가진 장점이 많다. 지금까지 포텐이 터지지 않아 뭔가 끄집어내고 싶었다. 자신의 삶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워낙 착하다"며 "친해져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지 않느냐. 대화를 통해 배우 인생사까지 알고 싶었고, 마음껏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외모와 연기적인 부분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시간을 쪼개서 이야기하고, 작가님과도 극본 리딩을 맞춰봤다. 선재는 다같이 공들여서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581273

임솔 역은 감정을 잘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연기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서 미적인 요소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재가 솔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설정이 시청자에게 납득이 돼야 했었기 때문. 김혜윤의 미모를 최대로 그려내고 싶었다. 배우에게 모진 소리를 많이 하기도 했다. 연기파 배우에게 비주얼 관리를 하도록 말이다. 아버지의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김혜윤이 그 점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관리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카메라 마사지도 받고 노력을 많이 했다. 시작할 땐 '딸' 같았는데, 작품이 마무리될 때쯤엔 '여성'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노력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면서 김혜윤을 칭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4767


연기는 여주가 다했는데

 

[mulgyeool]

어쩐지 감성이 한 물 가서 안 보게 되더라니 창작자가...

[아이디사용가능]

우욱 앞으로 이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은 거릅니다

[탕연하지]

그렇게까지 후려친 건 아닌 거 같은데…

[두비두밥바]

22드라마 설정상 솔이가 엄청나게 이뻐야하니까 김혜윤한테 관리 삑세게 해야한다 정도같은데 뭘 또 이렇게 받아들여..

[루브르박물관장]

333 그냥 어린 딸같기만 했는데 마지막엔 숙녀가 되었다 이런 느낌 아닌가
아부지들 딸 시집 보낼때쯤 하는 말이지 않아?

[호다닥]

44 이게 후려친거라고요..??

[짱이되야지]

555 김혜윤배우의 외모를 후려쳤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극의 완성도를 위해 미적인 요소를 높여야 했다는 말은, 미적인 요소로 인해 선재의 감정에 이입되야 한다는 뜻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의 미적기준이 좀 다양하고, 보편적인 미의 기준에 가까우려면 연기파배우에게도 어느정도 노력이 필요하다 정도로 이해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코치를 받고 난 결과물을 우리가 보고 있고, 심지어 그 감독의 말대로 다들 좋아하고 있잖아요. 선구안까지는 아니더라도 업계 사람으로 할 수 있는 충고였다 정도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헿헿헤]

우욱 딸 같았는데 나중엔 여자 같았다는 말이 너무 역해요ㅠㅠ

[ab821]

댓글들 진짜 한심하네
너네가 걸러주고 역겨워해주면 감독 입장에선 땡큐일듯

[oooong]

워딩이 좀 별로긴 한데, 30대의 성숙한 이미지를 끌어내려고 그랬던게 아닐까 싶은데...

[귤이]

10-30대 까지 연기한거 아니에요? 그럼 딸에서 여자라고 할 수 잏지않나

[마늘양파당근]

감독 입장에서 역할에 맞는 걸 요구한 것 같은데ㅜ 맥락상 딸->이성적으로 느껴졌다기보다 배우가 가진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극 중 캐릭터로 녹아들었다는 의미인듯..

[BABY MONSTER]

ㅋㅋ딸->여자 그건 그렇다 치는데 솔직히 여주 연기차력쇼였는데 개양심없다고 생각함 그냥ㅋㅋ

[접배평자]

여배우는 외모 지적당하면 다들 뭐 전형적 미인싱은 아니니까~ 하고 동의해주는 거 너무 불편하다. 환혼 무덕이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배우가 외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느니 ... 연인 때도 여배우한테 난리를 피운 대중이니까 그럴 수 있나 ㅋㅋ 여배우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한테는 걍 중드 보라고 하고 싶다

[워너원보고싶어]

2

[HEARTSTOPPER]

ㅋㅋㅋㅋ아니 남배우라고 다름..? 당장 그런 식으로 평가되는 주연급 남배우들만 생각해도 류준열, 박정민, 안재홍 등등이고 이장우 대륙이 시절에는 아예 살쪘다고 돼륙이, 자기관리 못한다고 조리돌림하고, 당장 몇주전엔 남배우들 이름 쫙 깔아놓고 누구는 오빠고 누구는 삼촌이고 누구는 아저씨고 하는 글에 웃으며 공감된다고 하던 커뮤에서 갑자기 대중이 여배우 외모에만 박한 것 마냥 얘기하는 게 무슨 선택적 공감인가 싶음 ㅎ

[유니 유니]

마음은 대충 알겠는데 말을 왜 저렇게 이상하게 하시지...

[아이비]

변우석도 외모와 얀기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싶어서 많은 소통이 있었댔고
걍 딸같이 이뿐느낌에서 34살 성인여성으로 연기를 잘햇다 이거같긴한데 말을 아끼시는게
좋을듯요

[bonishey]

저는 다른 말보다 연기파 배우~비주얼 관리 이 부분이 굳이 싶어요 대놓고 얼평하는 느낌

[bonishey]

무슨 뜻인진 알겠는데 더 좋게 표현하는 방법도 분명 있었을 거임 화법이 굳이 싶어요 걍

[뿌꾸빵꾸]

갈수록 연출 구려지는거 여배 연기 차력쇼로 가려줬더니 공식석상에서 예뻐지라고 모진소리했다 이러네ㅋㅋ 여배를 얼마나 우습게 보고 그런 얘기를 당연하게 했으면 인터뷰에서 저렇게 얘기하겠음. 안그래도 한겨울에 물에 빠지고 우는씬도 너무 많고 촬영 힘들었을텐데 감독한테 외모로 모진소리 들었을 여배 생각하니까 티는 못내도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많았을까 싶음. 근데 워딩이 어쩌구하면서 좋게좋게 감독 쉴드쳐주는 사람들 있는거보니까 그냥 헛웃음나오네.. 네 뭐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 직장상사가 좀 예뻐지라고 모진소리하고 예뻐졌더니 여자로 보였다고 해도 웃고 넘기시길ㅎㅎ

[배우 김성철]

역시 뒤구린 게 있었구만 영 마음이 안 가는 드라마라더니

[놀미]

연출 올드 감성인 거 맞고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옛날분같음ㅎ 그리고 저런 얘기 주고받았을 수 있지만 인터뷰에서 얘기한 건 혜윤 배우를 생각했다면 조금 신중했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 혜윤 우석 둘 다 너무 사랑하는데 괜히 둘이 갈라치는 느낌나는 상황 더 이상 안만들었음 좋겠음. 이런 글도 솔직히 더 안올라왔음 좋겠어요

[민간요법 신봉자]

너무 별로인데요 이런 얘기 공식으로 하다가 앞길 창창한 여배 이미지 아쉽게 만들 일 있나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배우를 제 욕심에 최대한 예쁘게 담고 싶어서 이런 저런 얘길 많이 했다 잘 따라와주고 노력하는 배우라 너무 예뻤다 정도면 다른 말 안나왔을텐데 이건 괜히 배우 후려치기로 보임

[올프 평베베💗]

인터뷰 전문 읽어보면
감독이 말을 조리있게 못하고
꼭 안해도될말을 많이 하네요
김혜윤 배우를 까려고 언급한건 아닌거같은데
그냥 좀 사리분별을 못하시는분인듯

[?!]

저 글만봐서는 미적인 요소를 여성이라는 단어로 표현한거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