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언더캐이지ll조회 5695l 14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인스티즈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자주 여행하던 오대산에서 ‘산양 보호’ 팻말로만 접해왔던, 그리고 관찰하기 매우 어려운 동물이라던 산양이 지난겨울 수백마리나 떼죽음을 당한 것에 분노와 허탈함을 느꼈습니다. 정부

n.news.naver.com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인스티즈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인스티즈


특히 그는 환경부 담당자들조차 알지 못했던 환경부 관련 자료까지 파헤쳐 지난겨울 떼죽음한 산양의 비율이 전체의 40~50% 수준이 아니라 대부분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부는 물론 전문가조차 제시하지 못했던 부분을 평범한 시민이 찾아낸 것이다.

정씨가 찾아낸 환경부 자료는 6년 전인 2018년 10월 발간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이다. 해당 자료에는 전국의 산양 개체 수가 700~900마리로 추정돼 있다. 그는 “이 수치를 준용한다면 이번 대량 폐사로 국내 산양은 사실상 멸종에 가깝게 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전국에 2000마리 정도가 서식하리라 추정해온 국내 산양 개체 수는 과거의 추정치일 뿐이기도 하다.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인스티즈

정씨는 30일 환경부가 자신이 지난 1일 두번째로 정보공개청구한 내용에 대해 답변을 보내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대답 내용에 따라 그는 환경부를 고발하고, 감사도 청구할 계획이다. 그는 “환경부는 문화재청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도 하지 않음은 물론 멸종에 근접한 순간에도 아무런 실효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환경부의 행정적 과실, 특히 직무유기가 확인된다면 고발 등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공무원들의 과실을 따져 묻기 위해서라기보다는 환경부가 실질적인 멸종위기동물 보호·복원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나를 비롯한 평범한 시민들도 정보공개청구 등 제도를 활용해 정부가 환경정책에 있어 그릇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천  14


 
와 멋진분이네요ㅠㅠ
5개월 전
👍
5개월 전
The Book of Us :  Gluon
👍
5개월 전
Dylan O'Brien  Rhodes
👍
5개월 전
👏
5개월 전
👍
5개월 전
👍
5개월 전
접배평자  돌아온 탕자
😲
5개월 전
THEBOYZ주연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
👍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나 진짜 게으르다 하는 사람들 mbti가 뭐야363 30639111.12 10:5981537 2
유머·감동 자기 닉네임이 이름인 회사를 차리면 무슨 사업하고있을까?290 알케이11.12 13:3560756 0
유머·감동 문x영 하면 누가 먼저 생각나?.jpg239 건빵별11.12 11:2582761 0
이슈·소식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252 동니_퐁니11.12 13:10108624 4
유머·감동 페이커는 사진이 왜 이렇게 찍히는 거지..?342 따온11.12 16:1383111 35
단국대병원 응급실마저도 비상운영...5 kmk 07.19 13:04 6035 0
'노 웨이 아웃' 조진웅·김무열, 200억을 둘러싼 전쟁 시작1 nowno1 07.19 12:50 1037 0
보면서 살짝 놀란 키즈카페 알바생이 버릇없는 아이 만났을 때 대처법4 @+@코코 07.19 12:36 16747 3
"中 유학생 없으면 망할 판"…조성진·임윤찬 보유국의 위기 밍싱밍 07.19 11:40 2947 0
친족성폭력 가해자 10명 중 7명…"아빠"라고 불리는 이들 밍싱밍 07.19 11:37 2844 0
김두관 "일극체제로 당 DNA 훼손”…이재명 "당원들의 선택” 블루 아카이브 07.19 11:17 669 0
멤버 때문에 여행 가서 울었다는 QWER 이시연1 헬로커카 07.19 11:10 3795 0
"개혁신당으로 표이탈 막아야”…국민의힘 총선 전략 돌아보니 블루 아카이브 07.19 11:08 529 0
진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힌 이틀전 포르투갈 유성1 He 07.19 10:56 1362 0
엄태웅, 자숙만 8년째...아내 윤혜진은 용서했다 nowno1 07.19 10:43 4157 0
오늘자 솔로가수 규빈 뮤직뱅크 출근길.jpg1 넘모넘모 07.19 10:21 4763 0
코요태, 데뷔 26년 만에 첫 미국 투어···20일 LA 시작 'K떼창' 기대감 아니이잉이이이이잉 07.19 10:15 357 0
현재 1심 판결 뒤집혀서 난리난 '충주판 밀양사건' 근황9 레츠게리따피자 07.19 09:57 15862 4
현재 중국에서 조롱당하고 있다는 한국 올림픽 단복.JPG119 우우아아 07.19 09:25 105377 3
아픈 부모, 형제들 다 책임진 박서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눈물 (살림남) swing1 07.19 09:05 4700 0
연락 문제로 손절 많이 당했다는 이영지.jpg344 우Zi 07.19 08:56 154915 6
트루먼쇼를 촬영했던 실제 미국 동네..jpg19 이차함수 07.19 08:41 42160 25
청각장애인이 만든 토끼캐릭터, 역대급 후원액 모금1 김밍굴 07.19 07:23 2484 0
술 취한 女승객 집 쫓아가 성폭행 40대 택시기사…법원 "무죄” 이유 보니6 307861 07.19 07:23 7767 0
드디어 땅 파기 시작했다는 건물 오이카와 토비오 07.19 05:52 499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