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과거 게임 덕후였음을 밝혔다.
5일 0시에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김준수가 게임에 과몰입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게임 덕후인 여친이 게임 속에서 결혼을 했다는 '여친에게 남편이 생겼습니다' 사연에 한혜진은 20대 초반 PC방에서 밤을 지새울 정도로 게임 마니아였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속에서 싹 트는 사랑도 실제 사랑만큼 끈끈하다"라면서 오프라인에서도 관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준수는 "저도 게임에 엄청 빠졌던 기억이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면서 "데뷔 초에 잠도 안자고 게임을 했던 것 같다", "내 옷 사 입을 돈으로 캐릭터 옷을 입혀줬다"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저보다 게임 속 제 캐릭터가 더 인기가 많았다", "캐릭터가 나고 내가 곧 캐릭터"라는 등 게임 캐릭터와 물아일체가 될 정도로 게임에 과몰입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고.
음악이면 음악, 게임이면 게임 무엇이든 빠지면 몰입하는 편인 김준수는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7~10잔씩 마시다가 최근에는 제로 콜라의 맛에 푹 빠져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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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안 자고 했던 것 같아" 김준수, '게임 덕후' 시절 과거 고백 (내편하자3) [종합]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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