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누리꾼 일부가 “다케시마(독도)처럼 강탈하려는 것 아니냐”는 등 딴지를 걸고 있다.
3일 관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탐사 시추 돌입 계획을 알린 소식은 일본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국제’ 부문 톱 뉴스로 다뤄졌다. 윤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간추린 짧은 기사임에도 송고된 지 3시간이 채 안 된 시점에 800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릴 만큼 반응이 뜨겁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603n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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