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키보드가 개판 5분 전도 아닌 개판 5분 후인 이유

개판 5분 전 X 이미 개판 났으므로 개판 5분 후임 ㅇㅇ
니네는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아~~~깔깔깔!!!!!

한글 최고!!!!!^^!!!!!
한글 탐내지 마라 쪽국아 ^^

[기린이다]

👍

[어서오세요 공주님]

👍

[빛나고있어]

👍

[로또당첨자]

👍

[Don’t be lonely]

👍

[화월[花月]]

👍

[리쓴마마베베]

👍

[토실토실한엉덩이]

👍

[거눜]

👍

[배고파앙아아앙]

👍

[용복업고튀어]

👍

[#CallingYou]

👍

[전정국(27/강아지)]

👍🏻 근데 개판이 🐶판이 아니에요

[Aisin]

내용은 좋은데 막줄은 수준 낮아보이네

[고구가그거]

2.. 굳이 저런 말을..

[김잘태]

33333 ㅎㅎ;

[백호는어흥]

대왕님 사랑해요😍😚

[바다밤하늘]

아 맞춤법 거슬려

[슈콘]

킹세종 갓세종

[건강이최고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Smile]

GIF

한글 쉽구
한글날은 10.9.

[김잘태]

👍👍👍👍

[멯래]

한글 최고!

[어으~~~싫어]

그냥 히라가나로 발음대로 쓰면 문맥상 뉘앙스로 못 알아 들어요??

[工藤 新一]

알아는 듣는데 그렇게되면 문장이 엄청나게 길어져요

[어으~~~싫어]

아
근데 한 글자 한 글자 찾고 바꾸고 하는 것보다 그게 타자칠 때 편하지 않아요??

[치킨양념]

띄어쓰기도 없으니까 어려워요

[어으~~~싫어]

아 헐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어요?? 처음 알았어요 ㄷㄷ

[치킨양념]

넵 그래서 히라가나로만 죽 쓰면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하는지 어려워요

[나는.]

그래서 한자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한자가 띄어쓰기 역할??

[빛과 소금]

히라가나로만 쓸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문장의 길이도 길어질 뿐더러 가독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예시를 들자면

私は今日新しい運動靴を買いにデパートに行った。
나는 오늘 새 운동화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라는 문장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이 문장을 히라가나로만 적으면

わたしはきょうあたらしいうんどうぐつをかいにでぱーとにいった。

가 되버리죠. 이를 한국어로 비유하자면

나는오늘새운동화를사러백화점에갔다.

이런 식이 됩니다.

일본어에서는 한자가 한국어의 띄어쓰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어를 한자로 적는 게 의미 파악에도 용이하고 뭐가 뭔지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런데 히라가나로만 문장을 적게 되면 문장 자체가 한눈에 안 들어올뿐더러 가독성도 떨어져 의미 파악이 한번에 안 됩니다. 따라서 히라가나만으로 문장을 적는 건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나 외국인들을 위한 일본어 입문서 정도 한정입니다.

번외로 일본어가 한자 사용을 고집할 수밖에 없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일본어는 모음이 매우 적은 언어에 속하기 때문에 조합 가능한 음절의 수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동음이의어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각각의 동음이의어를 한자를 다르게 적음으로써 뜻을 구분해야 하죠. 반면에 한국어는 모음이 비교적 많아 동음이의어가 비교적 적은 게 장점이죠.

[工藤 新一]

근데 진짜 일본자판 어렵긴 함

[점심 뭐 먹지]

전각/반각 내눈에는 똑같아보이는데 구분하는거 진짜 어렵더라구요

[김단]

👍

[까꾸루]

세종대왕님 사랑합니다!

[박깡현]

띄어쓰기를 활용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