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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성격장애일지도 몰라. (Feat.나만미워해) | 인스티즈





경계선 성격장애


경계선 인격 장애(境界線人格障碍,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는 정서·행동·대인관계가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이 심한 이상 성격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인격 장애를 말한다.





경계선(Borderline)이라는 말처럼, 극히 변덕스럽고 극단적이다. 타인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오가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친구나 연인을 사귈때 급격히 가까워지며 극단적인 친밀감을 갖다가도 어떤 시기에는 상대에게 극단적으로 냉담해지는 식이다. 이처럼 대인관계는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가깝게 접근했다가 곧 실망해서 원망하며 멀리하는 양극단의 양상이 반복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행동은 폭발적이고 예측할 수 없으며 기분의 변화가 심하여 정상적인 기분이었다가 바로 우울해 하고 분노하는 등 이 상태가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자제력이 결여되어 있다. 세상을 극단적인 선과 악으로 이원화하여 생각하기 때문에, 종교에 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책에서 발췌한 경계성 성격장애 행동 목록)




경계성 성격장애의 징후일 수 있는 감정패턴


- 아주 작은 자극에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느끼는가?
- 극도의 우울함이나 언짢은 감정을 보이며, 구 감정들이 몇 분 혹은 몇시간 간격으로 매우 빠르게 반복되는가?
-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가?
- 느끼는 감정의 강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요구를 채우기 전에는 다른사람의 요구에 귀 기울이기가 어려운가?
- 대체로 타인을 못 미더워하거나 의심하는가?
- 대체로 불안해하거나 쉽게 짜증을 내는가?
- 공허하다고 느끼거나 진정한 자기가 없다고 느끼는 때가 많은가?
- 자신의 관점이 초점이 되지 않으면 무시당했다고 느끼는가?
- 적절하지 못한 방식으로 화를 내거나, 반대로 화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가?
- 항상 충분한 사랑, 애정,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가?
- 종종 멍해지거나 모든것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끼거나, 자신이 현실 밖에 존재하는 듯이 느끼는가?




경계성 성격장애의 징후일 수 있는 행동 패턴


- 다른 사람의 개인적 경계를 지켜주는데 어려움을 겪는가?
- 자신의 개인적 경계를 명확히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가?
- 과소비, 위험한 성행위, 싸움, 도박, 마약이나 알코올 남용, 무모한 운전, 좀도둑질, 무절제한 식습관 등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는 행위들을 충동적으로 하는가?
- 고의로 피부에 상처를 내거나 피부를 태우는 등의 자해행위를 하는가?
- 자살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는가?
- 타인에 대한 바람에 바탕을 둔 환상, 타인과의 관계게 대한 이상적 환상에 빠져 경솔하게 그들과의 관계에 들어가는가?
- 무슨 일도 이 사람(여시) 마음에 들 게 할 수는 없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타인에 대한 기대를 자주 바꾸는가?
- 별것 아닌 듯한 일을 가지고 무서울정도로, 그리고 종잡을 수 없이 화를 내거나 아니면 반대로 화를 내는데 아주 어려움을 겪는가?
- 뺨을 때리거나 발로 차거나 손톱으로 할퀴는 등 다른 사람을 신체적으로 학대하는가?
- 불필요하게 위기를 자초하거나 무질서한 삶을 사는가?
- 일관성없게 혹은 예측할 수 없게 행동하는가?
-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고 싶어하다가는 반대로 그 사람과 거리를 두고 싶어하는 행동을 반복하는가? (예를들어 모든것이 잘 되어갈 때 괜히 상대방에게 싸움을 건다던가, 관계끊기&재결합노력을 되풀이)
- 아주 사소하거나 과장된 일들 때문에 다른 사람을 자신의 삶에서 쉽게 내치는가?
- 어떤 상황에서는 적절하고 절도있게 행동하다가도 다른 상황에서는 통제력을 극도로 잃어버리는가?
- 잔인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언어폭력을 행사하는가?
- 잘 아는 사람에게는 언어폭력을 쓰면서, 잘 모르는 이에게는 매력적인 가면을 쓰는가? 단 몇초 사이에 그 두 태도 사이를 오갈 수 있는가?
- 자신이 원하는 것을 관철하기 위해 극단적인 방식이나 교묘히 남을 조종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가?
-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끼면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적절치 못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가?
- 다른사람이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느끼지 않은 것을 느꼈다고, 혹은 믿지 않는 것을 믿는다고 주장하는가?




경계성 성격장애의 징후일 수 있는 사고패턴


-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완벽하다'와 '사악하다'의 양 극단을 오락가락하는가? 자신이 악역을 배정한 사람에게선 좋은점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가? 그 사람을 악당에서 영웅으로 돌렸을 때 부정적인 점을 떠올리는 것이 불가능한가?
- 다른 사람을 때에따라 철저한 자기편으로, 철저한 적으로 바꾸어 생각하는가?
- 어떤 상황을 최악이라고 하다가는 또 아주 이상적이라고 상반되게 보는가?
-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가치없다'와 '완벽하다' 사이를 오가는가?
- 어떤 사람이 곁에 없으면 자신에 대한 그의 사랑을 기억하기 어려운가?
- 타인이 옳으면 완전히 옳고, 틀렸으면 전적으로 틀렸다고 믿는가?
- 누구와 함께 있는지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바꾸는가?
- 사람들을 과도하게 이상화하거나 폄하하는 것 사이를 오락가락하는가?
- 어떤 상황을 다른 사람들과 아주 다르게 기억하거나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는가?
-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믿거나, 반대로 타인의 행동에 대해 과도한 책임감을 느끼는가?
- 실수를 잘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하고나, 반대로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실수라고 여기는가?
- 사실보다는 감정에 근거하여 자신이 믿는바를 결정하는가?
-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깨닫지 못하는가?




이는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감정 행동의 목록이다.
이 징후를 모조리 보이는 사람은 없을것이며, 그럴수도 없다.
그러나 '그렇다' 라는 대답이 많은 만큼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을 가능성은 높다






다음은 엔하위키에서 가지고 온 내용..


주위에서 그를 아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은, 마치 길잃은 어린아이에게 미소를 짓거나, 도움을 베풀거나, 따뜻하게 포옹을 해주는 군중 속의 몇몇 친절한 얼굴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곧 떠날 듯한 행동을 하던지,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이 헤어짐의 징조로 해석할수 있는 일을 '무엇이든' 하는 순간,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은 공포에 질려 허둥대고. 갑자기 분노를 터뜨리거나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이 감정이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자존감과 안정, 정체감 등 자기 스스로 얻기 어려운것들을 타인에게서 구한다. 무엇보다도 그들이 찾는것은 자기 안에 블랙홀처럼 존재하는 공허감과 절망을, 영원한 사랑과 동정심으로 채우면서 돌보아 줄 사람이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관계를 잃는 일은 마치 팔다리 하나를 잃는 일, 심지어는 죽음과도 맞먹게 느껴질 수 있다. 동시의 그들의 자존감이 아주 낮아서, 아무도 자신과 함께하고 싶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계심은 상상을 초월한다(처음 만나서 그사람을 믿기까지의 경계심이 아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의 느낌은, 당신이라면(경계선 성격장애 환자가 아니라는 가정 하에) 휴식을 취할수도 있고, 재미있게 놀고 , 파티에도 가고, 책을 읽고, 산책을 즐길 수 있으나, 경계성 성격장애를 가진 이들은 하루 24시간 내내(!) 자신의 공포, 걱정과 함께 있어야 한다.

경계선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보는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다른사람들을 성자 아니면 악마, 사악한 마녀 아니면 착한 요정으로 인식한다. 특정한 순간에 좋거나 나쁘게 느낄 뿐, 그 중간이나 회색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성격이라는 옷감 안에서 처음에는 작게 헤어졌던 부분이 나중에는 완전히 찢어진다. 즉, 자기 정체감과 다른사람들의 정체성이 더욱 극적으로, 더욱 자주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들이 주로 가진 인지도식을 분석해 보면 

  • 이 위험한 세상에서 나는 아무런 의지할 대상도 없이 혼자 버려져 있다.
  • 내가 의지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호를 요청하면 그 사람은 분명히 나를 공격하고 조롱할 것이다.
  • 이런 두 가지 모순된 양가감정을 보인다. 다시 말해, 타인을 보호자인 동시에 적으로 인식한다는 것. 보호받고 싶은 욕구와 상처받고 싶지 않은 심리의 동시 발현이다. 보호받고 싶어하면서도 상처가 두려워 의지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안타깝게 여겨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러한 접근조차 이들에게는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어설프게 동정심으로 다가갔다가 오히려 상처만 주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그 외에 너는 나에게 당연히 잘해주어야 한다는 인지도식도 있다.
  • 세상만사에 의미를 두는 것은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분노) 나는 내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빼앗겨 있다.
  • 이 때 잘해준다고 하는 것이 기준도 일관성도 없다는 것이 문제. 호의를 베풀면 자신을 무시하거나 동정한다고 생각하고, 내버려두면 역시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쉽게 화를 낸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경계성 성격장애로 고생하는 여시들이 있을 수 있으니 댓글은 둥글게 부탁해용..
    )





    +) 전국 5퍼센트정도만 가지고 있다고 하네.. 
    당연히 일반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니 걱정하지 마!!!
    티비에서 위암증세 나와도 내이야기 같고.. 간암증세 나와도 내이야기같고.. 그렇잖아요??


    일상 생활에서 심각하게 문제가 나타나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 맺는게 정말 힘들다!!!
    라고 생각하는 여시들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주변 병원을 찾는것이 좋을것 같아.




    +) 사람들은 어느정도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기운을 가지고 있어야지 오히려 튼튼하다고 할 수 있대!! 
    어느정도 세균이 몸속에 살아야 튼튼한것처럼, 독감 들기전에 백신을 맞는것처럼.


    이런 정신병적인 증세들을 전혀! 한개도 가지고있지 않다!는 사람은 없고, 
    만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야말로 타인의 마음의 상처를 이해할 수 없는 더 심각한 사람이라고 했오.. 
    그러니 몇가지 해당한다고 해서 심하게 걱정하지 말아용!!










    실제로 경계선 성격장애 때문에 정말.. 많이 고생하고 있는 경계인 여시들도, 경계인 주변 여시들도 분명 있다고 봐ㅠ 
    그 여시들이 혼자 고민하기보다 자기 증상을 알고 조금씩 고쳐나갔으면 좋겠어서 올린 글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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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나잔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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