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경찰 복장을 하고 가스총까지 차고 다닌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9일 관악구 도림천 인근에서 경찰 제복과 유사한 옷차림으로 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남성은 권총 형태의 호신용 스프레이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림천 인근에서 권총을 차고 있는 사람이 돌아다니는데 경찰은 아닌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탐문을 벌여 A 씨를 찾아냈다.
A 씨는 평소 자주 드나들던 상점가에서 검거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68910?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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