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핀란드 편에 나온 핀란드인
이 짤로 유명할듯
근데 댓글에 한국어가 너무 네이티브 급이다란 반응에
핀란드어가 한국어랑 어순 똑같다, 어족 어쩌고 하는
댓글이 있었음
그러나…
부모님 사업때문에 100일때부터 한국에 끌려와서
한국 초등학교 다니다가
핀란드어를 못해서 부모님이 배우고 오라고
핀란드로 유학을 보내심
본인은 유배라 주장
가서 문화충격을 좀 받았다고 함
어느정도 핀란드어 배우고 나서
다시 영어 배우러 한국으로 컴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사진
초6때 까지 백금발&화이트 블론드여서 별명이 초싸이언ㅋㅋㅋㅋㅋㅋ
형도 성장배경 비슷해서 핀란드 갔을때
형한테 “자기소개 해줘” 했는데
형이 suddenly?나 핀란드어가 아니라 한국어로
“…..갑자기..?” 함
즉, 한국어가 모어, 핀란드어가 제2외국어라고 함
그래서 콩글리시를 구사함
누가봐도 한국식 영어발음인데
외모땜에 아무도 의심을 안 함
심지어 일본어를 영어보다 더 자연스럽고 쉽게 하는게
ㄹㅇ 찐 한국인
초등학교 썰 푸는데
방방이.. 아파트 소독차.. 달고나.. 게임필통.. 제티.. ~에서 보물찾기.. 녹색어머니..메이플.. 디딤돌 수학학원.. 해동검도.. 메이플.. 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추억의 과자 리뷰 영상에
왼쪽 찐 외국인들은 ?? 이거 어떻게 먹는거야? 하는데
혼자 아.. 추억이여.. 하고 있음
나무위키 요약
하지만 따루 피셜 어느정도 앉아있는 자세나 그런게
핀란드인 같은 느낌도 있다고 함
누가봐도 외국인인데 누가 들어도 한국인이라
묘하고 재밌는 일이 많음
외국인 많은 곳은 피함
이유
1) 영어로 해서 영어 공부해야한다는 압박감과
공황과 울렁증 온다
2) 자꾸 한국어 어떻게 그렇게 잘해요? 물어봐서
짜증난다
3) 대화 티키타카가 안된다
외국인 친구 조건 1순위: 한국어 잘해야 함
필리핀인이랑 스몰톡으로 어디서 왔어요 하는데
싸우스 코리아 해서
…?? 눈인 필리핀인
한국 몰라?
아니.. 알긴 아는데 내가 아는 한국인 얼굴은.. 당신은
하는 눈빛ㅋㅋㅋㅋㅋ
그냥 허허 웃고 끝내심
필리핀 관광버스에서 자기소개 간단히 하면서 출신 국가 소개하는데
핀란드 앤 싸우스 코리아 하니까
일단 놀람
아 그래서 당신 영어 억양이..
한국 손님들 많이 오는 캄보디아 식당에서도 종업원이
당신 꼭 코리안이 영어하는 것 같다고 신기해함
이러다 보니 정체 알고 나서는 그냥 핀란드 유학 갔다온 한국인 아니냐고 방송에서 핀란드, 북유럽 출신으로 나오는거 어이없어하는 한국인들 속출
가발 쓴 한국인
핀란드 허위매물
핀란드 호소인
금머한
등의 수식어가 붙음
사정 비슷한 조나단이랑 대화하는데
어? 너도? 어 형도? 하면서 정말 공감함
한국 방송국에서 사전 인터뷰 하면서
무슨 한국 음식 좋아해요? 하는 질문 싫다고 함
그냥 먹는거지 하고 ㅋㅋㅋㅋㅋ
외모 보고 덜 맵게 해주려는 사장님
그거 듣고 음.. 그건 외국인들이..
하고 얼큰한 칼국수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한국인들이 한국어 잘하네요??하면
늘 위의 복잡한 배경 설명해야하니까
머쓱하게 좀.. 합니다^^ 함
나 진짜 비담 핀란드 편 열심히 봤는데
사정 알고 황당해서 가져옴
보통 한국 사는 외국인들은 자녀 국제학교 보내는데
아버님이 특이하게 한국 사니까 한국어 배우라고
한국 학교 보냈다고 함
아버님은 한국이 마음에 들었다고 함
당시 유일한 외국인학생이라 교장이 난감, 당황해했는데
한국어 잘해서 문제 없었다고
집에서는 핀란드어, 학교에선 한국어 쓰게 전략을 세우셨는데 한가지 생각 못했던건
애들이 핀란드어로 말은 하는데 알파벳으로 쓰는걸 따로 안가르쳐서 애들이 핀란드어로 문자보낼때 한글로 써서 보내고 알파벳으로 쓰라하면 “한글이 더 쉬운데..
왜 굳이 알파벳으로 써야하냐“ 불평해서
결국 유학보내심
그도 그럴게
핀란드어가 좀 어려움… ^^
아버님 한국 좋아하시는게
찐이신지 아버님이 가족이랑 해외여행가서
한식 찾는데 그 한식이
감자탕 홍어탕 곰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