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만 여자로 태어나 시대를 잘못만난 비운의 인물
- 첫번째 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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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만 여자로 태어나 시대를 잘못만난 비운의 인물
- 두번째 이옥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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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진 (1890~?)
1890년대,
조선의 오게된 두 프랑스 외교관
플랑시와
플랑드
조선에서는
외교관을 환영하고 대접하기위해서
궁중무희들을 불러
무희를 즐기게되는데
이때 플랑시는
유달리 눈에 띄는
아름다운 무희를 보게됨
그녀의 이름은
"리진"
조선의 궁중무희였음.
궁궐에서 정식적으로 허가한 무희.
계급은 노비와 다를바없는 기생.
나라의 노비였음
리진의 아름다운 무희와
미모에 반한 플랑시는
고종에게
리진을 요구하자
고종은 리진을 플랑시에게 하사함
리진은 당시
관가의 노예와 다름없었음.
궁중무희니 나라의 노비라는것.
즉 노비출신이므로
나라의 주인인 임금이 하사했기때문에
플랑시를 새주인으로 모실 수 밖에없었음
그런데 궁중무희 출신인
리진은 영리했고 똑똑했음
그런 리진을 사랑하게 된 플랑시는
리진의 우수성을 통찰하고
유럽으로 돌아갈때 리진을 데려감.
프랑스로 두 사람이 돌아가기전
리진을 만나게된 플랑뎅은
조선고유의 옷을 차려입은 미인을보고
나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함
플랑시와
프랑스로 떠나는날
리진은 빠리지엔느 의상을 입고
가게 되는데,
이또한 아름다워 놀라웠다고함.
플랑시는 리진을 매우 사랑해서
프랑스에 가면 결혼하겠다고했고
프랑스에 오게 된 리진은
드디어 노비(기생)출신에서 벗어나
결혼하게되고 프랑스에서 살게됨
플랑시는 프랑스에 오자마자
가톨릭 교리,프랑스어,프랑스 관습에 대해
개인과외를 시키는데
리진은 똑똑해서 사람들과도 잘어울렸음
리진이 눈을 감고 이야기를 할때는
사람들이 비유와 문체가 아름다워
유심히 감상했을정도였다함
플랑시도 리진을 겁나 사랑해서
리진은 안정적이고 평탄한 생활을 했음
리진은 프랑스에서 문화적 충격을 받는데.
1.노예제도와 계급이 없는 평등사회
2.조선보다 자유로운 여인들
3.신체적 다름
그래서 리진은 조선에서는 생각도 못해본
"인권" 에 대해서 자각하기 시작하고
특히나 조선보다 자유롭고
신체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해
프랑스 여인들의 대한 열등감이
심했음
남편 플랑시가 아무리 사랑해주고
위로해줘도
조선의 대한 향수병과
프랑스여인들의 대한 열등감,
인권자각등으로 인해서
리진은 엄청나게 힘들어했음
플랑시는 리진을 위해
안방을 한국식으로 개조하는 노력에도
리진은 나아지지 않았음
결국 플랑시는 다시 조선으로 발령이 나서
리진을 데리고 조선으로 돌아감
조선에 돌아온 리진은
외국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않았음
조선에 돌아오게되자
궁중무희 출신이었던
리진은
조선의 시대적 흐름과 법도상
다시 노비(궁중무희,기생) 신분으로 돌아가게됨
플랑시도 조선의 법도를 어쩌지못했음
아무리 외교관이지만
국가에서 자기나라의 재산(노비)을 가져가겠다는데
뭘할 수 있겠음
다시 나라의 무희(기생)로
출신이 노비로 신분이 정해지게된것임
이미 프랑스에서 평등사상을 겪고온
리진은 계급사회와 신분차별의 대해
힘들어했고
불우한 조선 여인들의 삶과
노비로 전락한 자신의 삶을 괴로워했음
평생 노비(기생)으로
살아야하는것을 괴로워하던 리진은 결국
금가루를 먹고 스스로 자살함
리진이 자살 후
플랑시는 매우 괴로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