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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부를 먹으면 간편하지않나..굳이 고기맛으로 변형 안시켜도 짱맛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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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많이 먹으면 질리던데요ㅠㅠ 비건은 아니지만 콩고기 짱맛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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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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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게발하겠다는데 왜 나대는지 모르겠음 누가 대체육 먹으라고 협박하나... 걍 콩 알러지인 사람들이 알아서 소비해주겎지 왜 꼭 니뭐돼란 말이 튀어나오게 하는지
3개월 전
꼬질
대체육을 먹는 이유는 고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보다 나의 건강(질병이나 알러지, 소화불량 등 때문에 고기를 못 먹는 경우)이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겠죠... ㅠㅠ
이걸 납득 못하고 그냥 고기 먹으면 되지 꼴값이라는 글을 보면 신기합니다.....
3개월 전
zhzisj
가치관 때문에 고기 안 먹다는다면서 고기의
맛이 나는 대체식품을 찾는 건 모순인 걸까요 더욱 제고된 숭고한 정신인 걸까요
3개월 전
iiouse
고기 맛을 싫어하는건 아닌건데 왜 모순이에요? 고기는 먹고싶지만 ㄹㅇ고기는 못먹겠으니까 대체식품 찾는거 아닌가여
가죽자켓 입는 사람들도 진짜가죽은 윤리적으로 문제있으니 인조가죽 입는 사람 많잖아요 이걸 모순이라고는 안하지 않나여 시비아니고 궁금해서요
3개월 전
zhzisj
님 생각은 제 논리로 후자고요 제가 모순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가축의 사육과 도축과정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고 동물이 불쌍하다고 여겨지면 그 맛이 맛있다고 느껴지는 본인은 혐오스럽지 않나 그런 생각이죠?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물 고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게 이상하잖아요
3개월 전
haeb
안 이상한 것 같습니다!!
고기가 맛있다는 건 마음먹는다고 안되는 게 아니고 사람의 미각 수용체가 뇌신경으로 보낸 정보를 primary gustatory cortex 라는 대뇌피질이 해석한 건데 그것까지 의식적으로 바꾸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맛에 대한 호불호는 진화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인간이 쓴 맛을 느끼면 얼굴을 찡그리는 건 자연에서 많은 독소가 쓴맛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아 이맛을 맛있게 느끼고 싶어!! 이런 건 노력으로 힘들다는 건데요
그럼 이러한 불일치에 대해 비건이 자기혐오감을 느껴야하느냐... 강간은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지만 피해자가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경우도 4~5 % 정도 있는데요(관련된 페이퍼가 생각보다 있습니다) 정신적 쾌감과 신체적 쾌감이 별개라는 이유로 이들이 자기 자신을 혐오해야 할까요...?
3개월 전
zhzisj
고기를 입에 넣고 뇌에서 그 맛이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보편적이라는 과학적 사실 잘 알겠습니다 근데 그것이 본능이라고 할 지언정 신념이 그와 반대라면 이상하게 느낄수도 있죠? 그리고 제 댓글의 취지는 맛있다고 느끼는 본인을 혐오하라 라는 말이 아니라 모순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가정이었습니다만 자꾸 대댓글 다시는 분들이 있어 첨언하자면 애초에 제 뜻은 전자는 동물복지를 위해 비건을 한다면서 동물고기 맛은 좋아한다는 것이 모순일까 아니면 후자로 좋아하면서도 비건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을 잃으면서까지 지켜야 할 제고된 정신일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는 지점에 대해 댓글을 단 겁니다~
3개월 전
imadreamer
제가 최근에 본 댓글 중 제일 논리적이고 멋져요 달달 외워서 비슷한 무논리를 무찌르는게 쓰겠습니다
2개월 전
냥냥냐냥
해외에서는 비건 엄청 유행하지 않나용?? 글고 걍 자기들끼리 비건 고기 개발해 먹겠다는데 굳이 초칠 필요가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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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로만 먹어도 맛있다는 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의 말이고, 고기를 못먹을 때는 고기맛이 나는 두부와 그냥 두부 둘 다 있는게 당연히 더 좋죠 개발해놓으면 무조건 좋음
3개월 전
은밀한모략가
건강 문제로 비건음식 먹었었는데 대체육도 꽤 맛있더라구요. 근데 너무 종류가 한정적이라 오래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엔 가치관을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이유로 비건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더 다양한 비건고기, 식품 개발이 이뤄졌음 좋겠네요..
3개월 전
푸릐릐
건강상의 이유든 가치관의 이유든 단순히 ‘고기맛이 싫어’서 고기를 안먹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대체육을 소비해서라도 육류소비를 줄이는건 환경이든 건강이든 여러모로 좋은 방향성인거 같아보여요
3개월 전
둘라아
저도 윤리적인 이유로 비건지향하는데, 몸이 반응해요. 고기 냄새 맡으면 침이 흐르고 등등.. 저런 대체품이 있으면 육식에서 비건으로 넘어가는데 혹은 경험하는데 좋은 징검다리 역할을 할 거 같아요. 저도 대체품 자주 먹었었어요. 지금은 침 거의 안흐르는 지경이 되서 잘 안먹긴하지만요
3개월 전
도하나으리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나보지 자기 입에 억지로 밀어넣은 것도 아닌데 뭔 상관이라고 조롱들을 하는지
3개월 전
전정국(27/강아지)
화이팅
3개월 전
펑
펑퍼펖ㅎ펑펑펑
모든 석박사들 화이팅
3개월 전
정적재
애초에 남이 먹으면 먹는갑다 하는 거지 뭔 조롱까지 해요...
3개월 전
말차라떼펄추가
저도 한동안 몸 건강 안 좋을 때 몸에서 육류 못 받아서 대체육이나 두부나 버섯으로 만든 제품들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용? 비건을 지향하는 게 아니더라도육류 먹던 사람이 갑자기 육류 못 먹게 되거나 할 때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용 전 겁나 감사했는데
3개월 전
ㅇㄷㅇ
메뚜기 맛있는데 억까 ㄴㄴ
3개월 전
배고픈사람
콩고기 생각보다 맛있던데
3개월 전
십이야
조롱...ㅋㅋ 진짜 세상엔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것, 할수없는것에대해 열등감을 느끼고 겁먹는 겁쟁이들이 정말 많은것같네요 찐ㄸㅏDNA란게 존재하는구나ㅎㅋㅋㅋㅋㅋ
3개월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그냥 두부가 더 조아요..
왜 굳이 고기처럼 만드는지 이해못했음 ..
3개월 전
해피니즈
어쩌라고
근데 짜장라면이나 라면에 들어있는것도 비건고기 아닌가요
고기맛은 아니지만 먹을만 하던데
3개월 전
박준식
비건을 조롱하는 건 대체 무슨 이유지... 남들이 이로운 일 하면 아니꼬워 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3개월 전
올프 평베베💗
먹을사람은 먹고 아닌사람은 안먹는거지
뭘 또 꼴값이다 어쩐다 하고있는지..
3개월 전
봄날의 곰
봄날의 곰만큼 좋아
싫으면 안먹으면 되지 왜 한마디씩 얹는걸까요
3개월 전
2멍9
콩고기 조아요
3개월 전
깨방정잘함
한참 개발해주셔야됨.….. 너무 짜거나 너무 맵거나 하는 게 많아서 한국에서는 좀 흥행이 힘들죠 비비고 플랜트교자처럼 맛있게 만들어주면 알아서 먹을텐데
3개월 전
티트리!
비건고기만 먹으면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던데ㅠㅠ 그건왜그럴까여?
2개월 전
어바등
고기맛이 싫어서 고기를 안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다들 나름대로의 신념 때문에 먹지 않기를 선택한 거죠.... 선택지가 더 많은 삶이 여러모로 살기 편합니다
2개월 전
얼큰한순찌
오히려 비건하는 사람들이
음식이 아니라 폭력이다 시위하고, 고깃집 들어가서 난리피운게 먼저 아닌가요?
예전엔 채식주의여도 뭐라 하는 분위기가 거의 없었는데
고기 먹는게 잘못된거마냥 말하고 다니니까 반발심리가 생겨나면서 조롱이 심해진거죠
얼마전 복날에도 삼계탕 금지해달라고 시위했었죠?
이러는데 꼴값소리가 어떻게 안나와요
멀쩡히 고기 먹는 사람한테 뭐라하는건 생각안하고
왜 반대 경우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2개월 전
ER Hyejin
뭐.. 먹을상황리되면 곤충도 먹겟죠 별생각안듬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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