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랑 페르세포네 tmi 신기한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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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에선 페르세포네가 어마무시함

하데스 그저 순둥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스인들이 페르세포네 더 무서워할 법도..

[왈왈왈라비]

볼때마다 느끼지만 솔직히 일말의 사건만 아니었다면 제우스보단 하데스가 그자리에 어울렸을것같음

[블루 아카이브]

아니 페르세포네가 납치된게 각색이였다구요?? ㄷㄷ

[콜카]

그리스로마신화 보다보면 하데스랑 헤스티아 만큼 사고 안 치고 조용히 사는 신이 없음

[참맛우유.]

2222...
하데스 좋아했었는데 디즈니 헤라클레스에서 악역인거 슬펐던 1인...
생긴것도 짱잘남인데..ㅜ

[또삐초이]

아..헐....하데스 귀여웠잖앙...??

[백호는어흥]

하데스 너드남이었네..? 귀엽게?

[개굴리치]

각색이였어요...?

[김석진없는김석진팀]

점박잌ㅋㅋ..

[반민초대장]

민트(전직 님프)가 납작해진 것도 페르세포네가 밟아서라고하죠. 밟은 이유는 하데스의 전여친이라서, 내연녀라서 라는 해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전자였으면 좋겠습니당...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순애남이 하나쯤은 있어야지 ㅠㅜㅠ

[젓소]

아 민트초코가 먹고싶어졌어요

[반민초대장]

아뇨 그건 안돼요😵😵

[헿헿헤]

아니 어릴 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보고 하데스 안티됐었는데 그게 각색이었다고..? 찐은 이렇게까지 순둥하다고....? 세상에

[박준식]

하데스 귀여웠네 ...

[시켜줘, 엑소 명예 발닦개]

하데스,,, 귀여운 신이잖아...

[YO!REAM]

지하세계 갔다가 귀여운 남편감 발견한 썰 푼다

[말티즈는 참지않긔]

케로베로스 뜻이 점박이였다니

[토 시 로]

엥 납치가 아니라구여???

[토 시 로]

슬피 울다가 뭐가 됐다는 거 본거같은데

[라묭묭]

페르세포네가 없어서 슬픔에 빠진 어머니 데메테르가 농사를 돌보지 않는 기간이 겨울이 됐다~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종합]

실제로 당시 그리스인들 사이에서 페르세포네의 악명이 대단했다고 해요
본문에서처럼 파괴자라는 이명도 있고, 이름 앞에 '공포의'가 붙는 일이 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댓글에 적어주신 민트라는 님프와의 일화도 진짜 페르세포네가 그 님프를 밟아 죽여서.. 님프가 죽은 자리에 박하가 생겨났다는 전승입니다..

[재현이]

퍼즐 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신다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에 저 뮤지컬 보러가는데....이런..일화가

[재환얌]

그럼 그 석류도 페르세포네가 마음대로 먹은 건가...?

[BUM K]

하데스...귀엽네?

[암온더춘식레블]

에??그럼 데메테르가 딸 찾으러 다니고 그런것도 원작엔 안나오나?!

[인절미드실래요?]

그로신 원체 전승이 다양해서 그중 하나일거에요
페르세포네는 하데스랑 동등한 위치의 지하 여왕이었습니다 단순 트로피 왕비가 아니고요.. 위엄이 대단했죠 하데스가 하늘을 제우스한테 양보하고 지하로 간 이유는 걍 제비뽑기 잘못해서 입니다

[아이고두셔]

하데스 극내향인이라 외향인 제우스한테 서열 밀린 듯ㅠ,ㅠ 너무도 서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