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생긴 모양이 딱 왕릉인데 어떻게 아직까지 한번도 조사를 안 한 걸까요? 저런 흙무더기가 너무 많나?.twt

 

 

태풍 때문에 다른 점이 발견되어 발굴을 시작한다고 ㅋㅋㅋ

 

[듀듀얌]

오페트르들아 개웃기네ㅋㅋㅋㅋ

[제스프리 골드키위]

오페르트들아ㅋㅋㅋ

[strony]

댓ㅋㅋㅋㅋㅋㅋ

[Urvogel]

돌무지덧널무덤은 목곽을 조성한 뒤 그안에 시신이 담긴 목관을 안치해 무지막지하게 많은 강돌을 쌓아서 흙으로 덮어 올린 높은 봉분이 특징입니다. 이 묘제는 보통 신라의 왕권이 강했던 시기에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었고 불교의 도입 이후 화장장이 보편화되면서 작은 규모의 석실봉토분으로 묘제가 전환되어 6세기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특히 지금 발굴을 시작한 고분군 일대가 서악동 고분군이라고 해서 그 묘제의 전환기에 조성되었다고 여겨졌으며 그것들 중 큰 편인(기존에 법흥왕릉으로 전해오는 무덤이 하나 있긴 했지만 학술적으로 규명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 무덤이 법흥왕의 능일 것으로 생각되었고 법흥왕이 또 불교를 공인하고 적극적으로 절을 짓던 왕이었다보니 봉분이 크고 높기는 하지만 그 묘제가 돌무지덧널무덤은 아닐 것으로 여겨졌었습니다. 하지만 태풍 힌남노로 봉토의 유실되면서 돌무더기가 드러난 겁니다. 이 무덤양식은 언급했듯 무지막지한 돌의 양 때문에 들키지 않고는 도굴이 불가능해서 무덤의 규모에 비례해 뭔가가 이번에 확실히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