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사랑꾼인게 이해가지 않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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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


역사적으로 정조가 사랑꾼이라고 엄청 유명해왔기도 했고
매 드라마마다 사랑꾼이라 반응이 좋았고
이번 옷소매 드라마도 사랑꾼, 설렌다 반응 엄청 오길래
그냥 그렇구나 했었는데
여주가 임신으로 죽어서 응..? 하다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5년동안 다섯번 세번 임신시켜서
결국 임신중에 임신중독증으로 죽게만들었단 이야기 있음
이번에 처음 알았음 ㄹㅇ 충격적
한번만 해도 몸 약해지는거 눈에 보일텐데
그러고 싶었을까?? 측은지심 없었나??
아무리 사랑이라고 포장해도
상대는 배려않고 너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랑임
심지어 관계 가진거도 의빈성씨가 승은 거부하자
아랫사람 벌줘서 거의 강압적으로 승은 내린거라고 함






ㅡ

정확한 역피셜 5년->3번
(5년동안 5번은 궁중소문이지 공식역피셜 아니라고함)
틀린 내용 수정했고 여시들 자극한듯한 제목도 수정함
원문은 아래 캡쳐로 첨부함

사실 하다는 댓들 자기 조상에 침뱉는단 댓글
날 두고 이게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다 얘기하는 등등
별별 면박을 다 들어서 달글 냅두는것도 속이 상하지만
지우면 지우는대로 자기 뜻대로 플 안흘러가서
삭제했다 생각할까봐 그냥 남겨둠




👇수정전 원문 캡쳐임

[luvmylife]

조선시대에 살던 사람한테 현대에 사는 지 가치관을 들이대면서 평가하네....지능 뭐지...

[레오야 행복하면 야옹해]

아들을 낳지않으면 후궁의 자리도 위태해지는 걸 알아서 더 무리했던 거 아닐까요..

[225958_return]

합방일이 정해져있을텐데 의례같이 임했을 거 같은뎅

[빈사맥]

어우... 인간성이 과거라고 달라지나요? 사랑꾼은 아니네요

[룸이]

뭐 어쩌라는 글이지 이삼백년전 사람한테

[로또1등기원]

222 당시 기준을 생각 안하고 지금 내 기준에 깨달은 척... 다시 보는 척... 똑똑한 나에 취해 있는 것 같아요

[오아오아]

시대적배경을 고려안한 글인듯..

[반민초대장]

덕임이가 승은을 거절하자 덕임을 모시던 하인 벌주고 압박해서 후궁으로 삼았다는게 더 충격인데 의외로 이건 안알려졌나보더라구요.
근데 뭐.. 현대적 관점에서나 그런거고 그 시절에 감히 왕을 거절한 궁녀를 벌하지않고 궁녀의 하인을 벌줬다는 것 자체가 사랑일 거 같긴한데 어쨌든요.

[수미칩스]

어 임신중독증은 우선 임신 자주 많이한다고 걸리는 병이 아니에요.... 임신에 "중독"된게 아니고 임신중에"독"에 걸리는병 입니다.
글 내용이 임신을 자주시켜서 임신중독증에 걸린것처럼 서술해놨길래 적어놉니다

물론 임신하면 회복여부나 몸 상태에따라 더 약해지는 경우나, 출산중 위험이 있을수 있지만. 시대적 배경을 생각했을때 그시절엔 대부분 자손을 많이남겼잖아요.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세대만 해도 형제가 6~8명이 평균인데. 출산중 사망이 불안해서 아이를 안낳아야 한다면. 정조뿐만 아니라 모든 부부가 아이 낳는걸 기피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시대적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라돌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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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호호호호잇]

333

[룽비라뿡뽱뚱뙁]

44

[velyvelyvely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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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

조선시대 남자 기준에서 사랑꾼 맞는데요 저때는 후궁이 왕의 총애를 얼마나 받았냐, 후사를 얼마나 가졌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져요 지금 기준에서 왈가왈부할게 아님
주위를 압박해서 후궁으로 삼았다는 것도 당시 왕이 직접적으로 명 내리면 그만인데 어쨌든 본인의 허락을 구한거잖아요 진짜 엄청난 사랑 맞아요

[사자리안]

21세기 기준으로 조선시대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죠

[~~]

일반인이랑 왕이랑 입장이 다르죠

정치인으로서 후계자를 낳는게 국가의 대계

아들을 후궁이 낳아서 족보 꼬이는게

주요 국가 나라 망하는 대표 케이스인데

[viki0308]

둘의 오랜시간의 사랑은 싹 지우고 임신 많이 한걸로 욕할 일임?? 그리고 덕임이가 임금의 아이를 많이 낳은 건 후궁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임 그 시절엔 애 다섯낳는게 당연한것이기도 했고 출산중에 죽은 것도 아니고 임신중에 죽은걸 임신 많이 해서 죽었다 란 식으로 해석하다니 진짜 너무 어이없어요

[~~]

근데 조선시대 평균 수명 36세고

인당 평균 출산이 3-4로 보면 일반적인 수준 아닌가 하네요

[MBTI]

영아사망률이 너무 높아서 평균의 함정에 빠진 거고 일단 어릴 때 안 죽으면 기대 수명은 현대랑 비슷했대요

[~~]

1970년대만 해도 시대수명이 60대 후반인걸 보면 요즘 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50정도에 돌아가시지 않았나 합니다

[velyvelyvely93]

106세

[그린티프라페노]

그당시에는 피임의 개념이 없었을텐데..

[그린티프라페노]

임신중독증을 임신‘중독’으로 이해한거같아서 더 짜쳐요

[킴린]

그때에는 그런 지식이 없으니까요... 다산이 금슬의 증명이기도 했고요

[거봐라]

수빈박씨 들어오기 전까지 임신해서 후사본 사람은 의빈성씨 뿐이었는데..
금슬 좋은 건 맞지 않나요..?

[꿀탱탱]

진짜 뭔 남자를 못 까내려서 안달이 났나 저쪽 사이트는… 300년전 인간+왕족이라 후사 남겨야함+의료기술 개후짐 이걸 감안 못하고 단순히 흐궁이 임신하다 죽었다고 사랑꾼인게 소름이라니 ㅜ ㅋㅋㅋㅋㅋㅋ 뇌가 혐오에 절여졌나

[엘]

옷소매붉은끝동을 너무 봤나 ,,,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 다자녀 출산도 흔했고 출산으로 생명 잃는 것도 흔한 시절이에요 저때는 ,,

[리디a]

무슨.... 그시대에 임신은 '복' 그 자체였음. 무슨 측은지심 어쩌고를 하고 있어...

[후회공]

왕후가 먼저 후사를 보지 않았는데 본인이 승은을 입을 수 없다고 해서 거절을 했다라고 알고있는데 왕의 승은을 수차례 거절했고 이를 기다려 준것만으로도 사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후궁이 왕의 승은을 많이 입고 또 임신을 하는 건 그 시대 후궁의 위치에선 최고의 복이고 사후 묘지석도 구구절절하게 작성하실정도로 애달픈걸 보면 사랑꾼이 맞다고 생각해요...

[상ㅋ]

물론 지금 시대에서는 임신하려고 몸을 무리시키고 혹사시킨게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쳐질수있는데
그 시절엔 유전자를 남기는거에 대한 우선순위가
크고 임산부에대한 지식도 부족했으니
그시대에 맞게 평가하는게 맞는거같아요

[백승호랑이]

어제의빈묘지명 보면 눈물 줄줄 남 이게 어떻게 사랑이 아닐 수가 있단말임?

[임종은]

별게 다....

[파인애플피피]

근데 임신중독증인 건 지금에서야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오호랏예헷고러지고러지아핫]

몇 백년 전 사람한테 지금 사고방식을 들이밀면 ㅋㅋㅋㅋ ... 의미가 있나 싶다..

[유쟈차]

윗댓들 뭔 개소릴하고있는 거야
저러다 죽은 거면 몸 점점 약해지는 게 뻔히 보였을텐데 ㅋㅋ 그리고 거절했음에도 아랫사람 괴롭혀서 강제로 한 건 그 당시에도 ㄴ이었을텐데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