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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에 장 씨와 35번 통화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0월 11일 MBC 뉴스데스크 단독보도에 따르면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재조사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내역을 제출받았고, 임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
이 기록에는 '임우재'라는 사람이 장자연 씨가 숨지기 바로 전 해인 2008년 35차례 통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진상조사단은 휴대폰 명의자는 임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 명의로 밝혀짐에 따라 '임우재'는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맞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시 고 장자연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과 경찰은 단 한차례도 임 전 고문을 불러 수사하지 않았다.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관들과 임 전 고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임 전 고문 측은 MBC에 "고인을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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