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디씨인의 장례식 썰

[(;ㅁ;)/]

조사는 꼭 챙기는 거라고 예전부터 들었는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힘들 때 도움 준 사람은 절대 못 잊는다고 하더라고요

[부용]

기쁜 순간 함께해 준 사람보다 힘든 순간 함께해 준 사람이 더 기억에 남음 참 이상하게도...

[음성인식]

😥

[정9리정정]

그저 낮밤이 바꼈던 사람이라기엔 첫차타고 와준 감사함과 도와주겠다는 말을 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셨네요..힘든 상황에는 말 한마디가 너무 힘이 되고 감사해요

[힝구힝힝]

22 ㅠㅠ

[뭉순임당]

3333

[아샷추 주세요]

44

[고영윤]

33.. 낮밤바뀌었다고해도
첫차타고 올 사람 많이없죠

[반민초대장]

666

[토끼레볠]

777

[아라리]

88

[복숭아빛]

99

[하코텐]

10

[In the SEOM]

11 낮밤 바뀌었다고 첫차타고 움직이진않죠

[암스틸히얼]

12 따뜻한 사람

[뾰로뿅]

13

[민윤기']

14

[골드 쉽]

👍

[320990_return]

밤낮이 바뀌어도 보통 자고 인나서 가야지 이럴걸요..

[흐레쉬베리]

밤낮 바껴서 그런거여도 롤 하던거 그만두고 바로 갈 생각을 한거부터가 대단하고 멋지네료

[당월]

이거는 겪아봐야 앎...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찾아와준 유일한 친구 한 명... 그 순간에 든 미칠듯한 고마움 평생 안 잊힐 듯

[전지적 독자 시점(ORV)]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직장 동료분들 중 딱 팀장님 한 분만 오셨는데 팀장님 보자마자 눈물 엄청 터졌어요
차타고 2시간 거리인데 너무 감사했어요 오실줄은 생각도 못 했어서

[전지적 독자 시점(ORV)]

부모님도 아니고 할머님이라 정말 예상도 못 했거든요

[몽다]

아무리 밤낮 바뀌어도 한걸음에 달려가는 거부터가

[세븐틴승관]

좋은 사람인데 본인이 인지를 잘 못하시는듯 아니면 겸손하시든가

[아노어어토온]

정말 빈말이라도 ‘도와드릴까요?’ 한마디 한거도 되게 크다 생각함...

[hell로]

아무리 밤낮 바뀌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안바쁜 학생일지라도 바로 준비하고 나와서 첫차타고 장례식 한달음에 달려오는건 고마운사람임
비록 만약 시간이 있어서 간것일지라도, 장례식 갔더니 뻘줌해서 빈말을 했을지라도, 내가 선배라면 충분히 고마울거임.. 두고두고 생각나는 따뜻한 사람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