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분께 양주시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치료 도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지난 12일 오후 1시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와 과거 직장 동료이자 연인 관계였으며, 2년 전 B 씨와 헤어지면서 해당 공장에서 퇴사했다.
범행 이후 도주했던 A 씨는 11일 오후 1시 30분께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헤어지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74712
헤어진지 몇년 지났어도 그걸로 앙심품고 죽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