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켄넬은 번식장이랑 달라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됨
강아지 사체 이런 거 못 보는 여시들 주의해
블러돼있지만 진짜 눈물남...
그 중 임신한 애들이 적지않게 있음
누리도 임신해서 별도 관리 중인 강아지
게다가 이미 출산을 했었던 상태임
그 와중에 귀여운 누리..
여주의 다른 보호소에도
약 600마리의 품종견들이 구조되어 들어옴
역시나 임신한 아이들이 많음
3일 전 화성시의 한 켄넬 (=번식장)
내부로 들어가는데
건물에 빼곡하게 들어있는 품종견들
진심... 기괴할 정도임
켄넬에 대한 제보 영상을 받고 온 거였음
정형행동을 하는 아이는 기본이고
그냥 애들 상태가 다 엉망임
이 아이는 노견이고
이가 하나도 없음..
심지어 불법 아니고
합법 번식장
다른 건물들도
문을 여는 곳마다 다 강아지들이 빼곡함
알고보니까 7개의 건물 중 하나만 사육 허가가 된 상태고
다른 건물들은 다른 용도로 등록해놓은 상태
근데 7개 건물 다 강아지들 천지임
1400마리...
더욱 충격적인 건
건물 내부에 있는 냉동고를 열어보니까
새끼강아지부터 온갖 강아지들 사체가 신문지로 보관되어있었음
여기에서 진짜 눈물터짐
배 상태 좀 봐
블러처리됐는데도 저렇게 상처들로 얼룩덜룩해
끼
평생 출산만 하며 살다
임신중독으로 눈을 감은 애를
죽은 뒤에도 출산을 시킴...
심지어 당장 칼이 없으니까
가위로 개복함
해당 내부고발자 제보자들도
고급 켄넬 업체라고 해서 입사했다가
보고 퇴사한 거임
그리고 냉장고에서 발견된
안락사 약
업체 사장은 본인이 아니라
퇴사한 직원이 관리해서 모르겠다고 주장하는데
저 사장이 얘기하는 퇴사한 직원이
바로 내부고발자 제보자임
강아지들을 저렇게 죽였던 이유
사장이 지시했던 카톡
카톡 보고 뒷산을 파봤는데
역시나 사체들이 무더기로 나옴
홍역뿐만 아니라
그냥 지들 표현으로 상품가치가 없는 애들을
그냥 다 안락사시킴
상태 좋은 애들은 애를 낳아야하니까 살리고...
동물단체들이 소유권을 포기하라고 하는데
300마리만 남겨달라고 하는 업체측
진짜 할 말이 없음
계속 생계라고 주장
그렇게 따지면 인신매매도 생계지
경찰서에서 현장 감식을 이어가니
또 다른 냉동고에서도 사체들이 계속 나옴
그리고 계속된 설득 끝에
결국 소유권 포기함
소유권 포기가 오래 걸려서 밤이 되는 바람에
다음날 아침에 구조하기로 함
다음날 아침 시작된 구조
구조되는 차 안에서 출산하는 아이도 있었음..
그리고 구조 후 출산을 앞둔 아까 처음에 나왔던 누리
근데 뱃속에서 한 마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음
급하게 수술에 들어가는데
결국 나머지 한 마리도 사망한 채 출산되고..
두 마리 다 누리에게 없는 기형이 확인됨
저런 환경에서 출산하는 애들이 건강하겠냐고...
번식장에서도
기형으로 태어나는 새끼들이 많았는데
굶어서 죽였다고 함..
2~3일을 굶어죽어가면서 울었대
진짜... 아...
처음엔 300마리로 시작했던 번식장이
점점 커졌다는데 그 이유는
번식장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해줘야해서
번식장 투자는
이런 구조로 이뤄지고 있고
규모가 커지고 낳는 새끼가 많아질 수록
투자금이 많아지니까..
심지어 투자 많이한 사람들이
먼저 배당 받는 우선권까지 줌
생명이 아나라 그냥 돈인 거임
거기다가 더 충적인 학대
새끼를 짜내기 위해
강아지를 옆구리에 껴서 팔로 조인다고 함..
게다가
아오 진짜
이런 번식장들에 대한
제대로 된 법적 제도도 없어서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
그리고 생산업 규제도 중요하지만
눈가리고 아웅 식의 소비자 판매도 심각한 거임
결국 번식장을 돌아가게하는
톱니바퀴에 소비자들도 있는 거
아 진짜 번식장 구조 영상 나올 때마다
정말 욕나오고 슬프지만
아오 진짜...
여기는 최대규모라서 더 기괴하게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