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전날 낮 12시45분쯤 후쿠시마 제1원전 휴게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사망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쓰러지기 불과 얼마 전인 13일 오전 11시부터 약 10분 간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서 방사성 양을 계측하는 작업을 했다. 이 남성은 작업 당시 전면 마스크, 방호복 등을 착용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로 인한 이 남성의 신체 오염은 없었다면서도 그의 사인에 대해선 "가족의 의향에 따라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6140103991011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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