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바다장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황제가 그의 부인들과 섹스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일 ~ 9일차: 다섯 번째 서열의 후궁 81명
이날은 5단계 서열에 해당하는 후궁들과 잠자리를 갖는 날이다. 하지만 9일 동안 한 명씩 상대하기에는 후궁이 너무나 많았기에 황제는 가급적 많은 여자와 동침해야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개념이 하루에 9명과 함께 섹스를 한다는 것. 즉, 이 기간의 해당되는 9일 동안 하루에 9명 씩, 즉 81명과 하는 것이다. 이 81명에 뽑히는 것도 힘들지만, 뽑는 날에 생리를 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면 후보에서 탈락된다.
여기서 뽑힌 5단계 서열의 후궁들은 한 번 황제와 잠자리를 가지게 되면 45일 동안은 다음 후보에 오를 수 없다.
후보를 선발하는 권한은 여사 (女史) 라는 관직을 가진 상궁이 주로 담당했다. 여사는 황제의 취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황제가 좋아할 만한 여자를 고르는 일을 맡는다. 그렇게 선발된 여자가 동침하러 오면 황제는 그 날안에 아홉 명의 여자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 날에도 정무가 끝나면 다른 아홉명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 이렇게 9일을 보내 81명을 채우면 네 번째 서열에 해당되는 여자들과 섹스를 해야한다.
👥10일 ~ 12일차: 네 번째 서열의 후궁 27명
황제는 이 3일 동안 5단계와 마찬가지로 매일 9명씩 4번 째 서열의 후궁들과 동침해야 한다. 그리고 기간이 지나면 세 번째 서열의 후궁들로 넘어간다.
👥13일 차: 세 번째 서열의 후궁 9명
세 번째 서열까지 올라오면 그 서열에 해당되는 후궁의 숫자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황제가 9명만을 상대해도 다섯 번째나 네 번째 계급보다는 황제와 동침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 서열에 할당된 날들이 줄어들게 된다.
👥14일 차: 두 번째 서열의 후궁 4명
황제는 하루 동안 두 번째 서열의 후궁 4명과 동침하게 된다. 날마다 9명을 상대하다가 4명을 상대하니 황제가 아쉬워할 지도 모르지만, 색욕마인이 아닌 이상 오히려 일거리(?) 가 줄어들었다고 좋아할 지도 모른다. 두 번째 서열의 여자들은 세 번째 서열보다도 숫자가 적기 때문에 여사의 관리를 거치지 않더라도 황제가 직접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아마 황제도 네명이면 충분했을 것이다.
👥15일, 16일 차: 황후
드디어 궁중의 가장 높으신 여성인 황후의 차례가 왔다. 황후는 그 자체로도 고귀한 신분인데다가 정실 부인, 그리고 후궁의 최고 관리자의 직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틀 동안 황제는 황후하고만 섹스를 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반대로 흘러간다. 즉 두 번째 서열부터 다섯 번째 서열까지 역순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17일 차: 두 번째 서열의 후궁 4명
황후의 차례가 끝나면 이제 다시 황제가 상대하는 궁녀들의 서열이 내려간다. 물론 같은 두 번째 서열이지만 14일에 동침했던 여인들과는 다른 사람들이다. 한번 동침하면 45일 동안을 기다려야 후보에 오를 수 있을까 말까 하기에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인 것 같다.
👥18일 차: 세 번째 서열의 후궁 9명
13일 차와는 다른 세 번째 서열의 9명의 후궁들과 동침한다.
👥19 ~ 21일 차: 네 번째 서열의 후궁 27명
이제 네 번째 서열의 후궁들과 만나는 기간이다. 하루에 9명 씩 3일 동안 27명. 물론 10일 ~ 12일 차와는 다른 사람들이다.
👥22 ~ 30일 차: 다섯 번째 서열의 후궁 81명
한 달의 마지막은 다섯 번째 서열의 후궁들로 그 험난한 섹스 스케줄을 마무리하게 된다. 새로운 여자들을 하루에 9명 씩 총 81명을 상대하면 한 달에 걸친 황제의 성생활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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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황제는 총 243명과의 섹스를 하고 보람찬 한달을 마무리한다하려고 하면 다음 달부터 새로운 243명을 상대해야 한다. 이런 황제들의 뚜쟁이 역할을 담당하는 자들은 여사, 또는 경사태감 (이 경우에는 내시가 담당) 등으로 불렸는데, 한달 간 황제와 동침하는 후보들을 뽑는 과정에서 여인들에게 뒷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섹스를 좋아하는 황제라도 이런 스케줄에는 신물이 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우선 황제의 업무는 섹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여인들과 섹스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저녁 9시 부터 11시 까지로 섹스 시간이 할당되어 있다면 황제는 마치 일을 하는 식으로 그 두 시간 안에 아홉 명의 여자들과 관계를 가지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정무를 살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이런 뚜쟁이들은 효율적으로 여인들을 관리 하기 위해서 반지로 이들을 관리하기도 한다. 계지 (戒指) 라고 불리는 이 반지는 보통 은으로 만들어져 있어 황궁의 여자들은 이 반지를 모두 왼손에 끼고 있어야 하는데, 황제와 섹스를 하고 나면 이 은반지를 오른손에 끼고, 임신을 하게 되면 금반지로 바꾼다. 또한 면적 (面赤: 연지곤지) 을 이용해서 생리 여부를 표시하기도 했다.
때때로 황제들은 밤을 새워가며 섹스를 하기도 했으므로 늦잠을 자기도 했기 때문에 그 다음날의 아침 조회 시간에 맞출 수 없었다고 한다. 이들이 정무를 맡을 수 없다면 이는 곧 나라의 혼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그들에게 섹스는 개인적 쾌락보다는 정치적인 이유 또한 작용한다.
끄읏
닳겄다....공용 딜도 아니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