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ㄹ혜 주변에는 5부 요인들이 자리했었고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주변엔 군인들과 UN참전용사가 우선 배석
2016년
국기에 대한 경례인데
어째서인지 왼쪽 가슴이 아닌 정가운데에 손을 대고 있는 칠푼이......
2018년
위!!!!)) 국기에 대한 경례 ((!!!!!엄
2016년
그냥 평범한 애국가 제창
2018년
올해는 다같이 합창하되
[최전방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특급전사 육군 백승림 중위와 부친 백금현 씨,
전방 해역 여성지휘관으로서 탁월한 지휘력을 선보이고 있는 해군 이서연 대위와 가족,
2017년 공군 탑건으로 선정된 공군 최고의 조종사 김상원 소령과 가족,
해병대 최초 여군교관 이지애 상사와 모친 임송남 씨,
미국 시민권자로 공군에 자원입대하여 항공기 정비병으로 임무수행 중인
우수장병 문현우 일병과 모친 조윤수씨]가 애국가를 선창
평범하게 지나갈 수 있는 애국가 순서에도 깨알같이 의미부여 ....
2016년
열병하는 ㄹ혜
펄럭펄럭
ㄹ혜 혼자만 신나는 시간
올해 행사에선 이거 생략
그대신 21개국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오연준 군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열창
정경두 신임 국방부장관도 환영사
(68주년때 보니까 민구는 환영사도 못했어.........)
"국민과 가까이 함께 하기 위해 전쟁기념관에서 기념식"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열린 것은 70년만에 처음)
2016년
ㄹ혜의 기념사 순서
그리고 이때 탄생한 레전드가
"북한 주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상 최초의 북주민 탈북 권유
통일대박론자다운 파격적인 메시지 형식..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기억하라"
"국민과 함께 하는 군대가 가장 강한 군대이며, 강한 군을 만드는 핵심은 장병"
"장병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진정으로 국가와 군을 자랑스러워할 때
용기와 헌신을 갖춘 군인이 될 것"
"이제 우리 군은 국민의 딸과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
"전력에서도 최고가 되어야하며 민주주의에서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
2016년
중간에 재생된 영상.
2016년이 맞는지 의문스러운 영상퀄.ㅠ
화질은 또 왜저래...
2018년
세련되진 영상 편집
이쯤되면 그냥 비교 자체가 의미없게 느껴짐..
2016년
기념행사로 펼쳐지는 에어쇼
슬슬 영혼없어지는 ㄹ혜
이어지는 태권도 공연
근데 공연 시작 전에 갑자기 박근혜 영상 나옴
(??)
왜인지는 모르겠음
혼신을 발휘한 차력 퍼포먼스
그러나 슬슬 퇴근하고싶은 눈치가 역력한 ㄹ혜
벌써 흥미잃
2018년
한껏 젊어진 분위기의 올해 태권도 공연
과거 엄숙하고 올드했던 국군의 날 행사 생각해보면
같은 행사라고 전혀 안믿겨짐ㅋㅋㅋㅋㅋㅋㅋ
파-워-풀
체공 시간 신기해서 움짤찜
점프하고 공중에서 잠시 멈춰있음 ㄷ-ㄷ
개짱멋이었던 칼군무
짱잼이고요??
2016년
휴.. 또 허접한 영상 나옴
군대가면 틀어주는 정신교육 수준의 퀄리티와 내용
ppt냐고.................
영상 퀄리티뿐 아니라
한껏 세련되진 메시지 전달
2016년
나름 서프라이즈로 고공강하하면서 현수막 촤르륵 펼치는 거였는데
저 현수막 감성 어쩔거야,,,,,,,,,,,,,,,,,,,어디서 우와해야하는거야,,,,,,,,,,,,,,,,,,
군인분들만 정말 고생했겠다는 것만 알겠어......ㅠ
무감흥.........
멋-쩍
2018년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이용하여
미래 전투수행체계를 시연
개힙하다 진짜
무인전투차량과 드론봇 등이 맵시 터지게 등장하며
미래군 전력 뽐내기
역시 사이버펑크의 나라답고요?
이 젊은 분위기 대체 뭐냐고 . . . . . . . .ㅋㅋㅋㅋㅋㅋㅋ
70년간 어디 숨어있다 이제 나타나신 힙이냐고.........
2016년
태극기 흔들다 기념식 종료 (진짜 이게 끝임)
....
2018년
하지만 올해는
뚬뚜뚬뚜두두두 챔피언 전주와 함께
싸이 등장
전주부터 조짐
근데 챔피언 가사 너무나 절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의 축제
서로 편가르지 않는것이 숙제
소리 못질르는 사람들 오늘 술래
다같이 빙글 빙글 강강 수월래
강강수월래
함성이 터져 메아리 커져
파도 타고 모두에게 퍼져
커져 아름다운 젊음이
갈라져 있던 땅덩어리
둥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레
방아 인생 사나인데
가슴쫙펴고 화끈하게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이것보소 남녀노소 좌우로 흔들어
전경과 학생 서로 대립했었지만
나이는 같애
고로 열광하고 싶은 마음 같애
오늘부로 힘을 모아 합세
하나로 합체
모두 힘을 길러 젊음을 질러
자유로운 외침이 저기 높은 하늘을 찔러
소리를 질러 우리는 제도권 killer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파벌없이 성별없이 앞뒤로 흔들어
여러모로 딱 떨어지는............
오늘을 위해 만드신 노래같은........................
섭외 잘했다는 생각 바로 든............
'서로 편가르지 않는것이 숙제'
'커져 아름다운 젊음이, 갈라져 있던 땅덩어리'
'전경과 학생 서로 대립했었지만 나이는 같애
고로 열광하고 싶은 마음 같애'
'자유로운 외침이 저기 높은 하늘을 찔러
소리를 질러 우리는 제도권 killer'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하면서
파벌없이 성별없이 앞뒤로 흔들어'
싸이 공연에
행사 관람 온 일반 시민들도
군인들도 흥폭발
병력 동원만 시킬 게 아니라
국군의 날 행사 진작 이랬어야 되는 거 아니냐그..........................
진짜 축제다 축제...
골든벨 감성으로 다 튀어나오는 장병들
'챔피언'에 이어
'강남스타일', '예술이야' 열창해서 조짐
이미 한국의 슈퍼볼이다
내년에도 피날레 가수 거물급 가자
진짜 내년엔 이 행사 가보고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군의날 행사 가고싶어진건 처음
티겟팅해야하나여
마지막으로 대통령 부부가 UN참전용사들과 군인들과
한 명 한 명 일일이 악수 나누며 행사 종료
이 모든게 불과 2년 차이 밖에 안나는 행사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