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66세에 서거한 고종황제..
국왕 중에서는 장수한 편이었으나
1919년 1월21일, 식혜를 마시고
30분 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함
일본은 지병인 뇌일혈로 죽었다고 주장했지만
고종은 평소에 정정했고
사망 당일까지도 멀쩡했다고 함
사실 전에도 고종은
통역관 김홍륙한테 암살 당할 뻔했는데
이름하여 고종황제 독다사건...
김홍륙이 고종의 커피에 아편을 탔으나
평소에 커피를 즐기던 고종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 까고 화를 면함ㅋ
하지만 그 커피를 마신 내관과 궁인은 쓰러지고
황태자 순종도 치아가 전부 빠졌다고
이후에도 고종과 아편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는데
고종의 사인과 아편이 관련됐을 거라는 주장
일단 부검했을 때 온몸이 붇고
치아가 다 빠진 상태였다는 고종..
앞서 말한 독다 사건 당시
순종이 겪은 증상이랑 유사하다고 함
그리고 하필이면 고종 승하 후 궁녀 2명 사망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정황상 기미 담당 궁녀였을 거라는 추측...
무엇보다도 고종 승하 당일 당직을 섰던 사람이
민족의 반역자 이완용이라는데..
이쯤 되니 냄새가....
물론 진실은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