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311344_returnll조회 4673l 15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글작성 : 백색왜성


* 링크를 통해 해당 트윗 원문을 읽어주세요.

해주세요.




/





함께 들어보세요
🎵
Lost Stars - Adam Levine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뿍뿍이

“’당연히잘살수잇단다.’”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해

“나는 정말 잘살고싶어... 성공하고 부를 거머쥐고 싶다는 뜻의 잘산다는게아니라 ..... 좋아하는거 더마니. 정말 한가득 좋아하고 이것저것 마니 공부하고 해볼수있는데 해보고싶은걸 가능한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쇼펜하우어

“사람들이 원하는 나로 평생을 살 수 없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곁

“"인간은 좌절, 절망보다는 [무망 無望] 즉, 좋아하는 것이 생기지 않아 희망이 없는 상태일 때 자살을 하거나 충동이 심해진다."라는 걸 듣게 되었는데, 참 애달프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규...

“넘후 멋진 글을 봤어 당신의 삶이 오직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지지 않기를. 삶은 대부분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로 인해 변화하고 발견하고 놀라고 다채로워지니까”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https://twitter.com/0_1__i/status/1598193380512915456?s=46&t=ADjAv71HN9p57fr-b7c_sA(미리보기 미지원 포스트)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Phillip

“저녁 먹다 들은 말인데, 운명이란 가파른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 거대한 돌 같아서 멈출 수는 없지만, 힘을 다해 단 몇 도라도 방향을 틀어놓으면 몇 년 후엔 완전히 다른 곳에 있는 것이라고.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무한도전 클립

“2023년 새해 마인드셋”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Catherine

“어렸을 땐 실패한 인생이란게 실존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4n살까지 걸어와보니 계란지단 안 찢어지게 부치기 실패는 있어도 실패한 삶, 실패한 사랑, 실패한 결혼, 그런 건 없어. 실망이나 부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믿어오리

“남들이 20대에 뭐 해라 30대에 뭐 해라 하는 건 딱 그 사람 경험치에서 나오는 이야기인 걸. 교수님들이 대학원 가라 그러는 것도, 학위 받아서 교수되는 삶 밖에 안 살아보신 분이 많아서 그런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짱사장

“타고나기를 예민한 사람이 가진 단단함이 좋고 타고나길 다감한 사람이 가진 우울이 좋다 무언갈 이겨낸 뒤에 갖게 된 낯들은 어딘가 애틋하다”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트위터에서 즐기는 실타래

“슬픔과 외로움은 이겨내거나 무찌르는 게 아니라 나와 공존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은 순간 정말 크게 성장했던 것 같다.”

twitter.com











나 내년엔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싶어.twt | 인스티즈


“라이너스, 난 뭔가 잘못된게 틀림없어. 크리스마스가 오는데 행복하지 않아. 네가 느끼는 감정을 나는 못 느끼겠어”

/ 찰리 브라운







☃️

추운 겨울입니다.
다들 어떤 연말을 보내고 계시나요?

연말은 각자에게 무수한 의미로 다가오지만 저에겐 들뜨고 신나는 시기라기보단 마음이 가라앉고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 시기로 다가옵니다.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자는 주의로 살고 있지만 이 반성과 후회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여서 어느 날은 지난 인생의 선택들을 모조리 다 후회하다가, 또 어느 날엔 반성이 우울한 후회로 빠질까 두려워 아예 제 인생을 들여다볼 생각조차 않기도 합니다.

올해 연말은 전자의 상황이었네요. 이제 어느 정도 인생의 우울과 허무를 받아들이고 의연하게 살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훅펀치를 때리듯이 치고 들어온 우울과 허무에 허덕이며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삶은 여전히 얄궂게만 느껴집니다. 어쩌면 영원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삶의 아스라한 면모에 분이 나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어지는 날엔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인 lost stars를 듣습니다.

방황하는 별들이 각자의 신에게 이 방황의 이유를 알려달라 끊임없이 묻는 시적인 가사와 Adam Levine의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가 꼭 제 마음 같아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 녹아내려요. 다 이렇게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사는구나, 다들 정답 없는 삶에 무수한 물음표를 덧그리며 사는구나, 싶습니다. 그게 이상하게 위로가 돼요.

즐거우신 분들은 더 즐겁게, 그렇지 못한 분들은 저처럼 여러분만의 이상한 위로를 찾아서 남은 연말 잘 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마음 때문에 몸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_
*봄의 묵서, 조용미

**혹시 노래의 가사 해석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제가 인상 깊게 본 lost stars의 가사 해석 글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woongsdaily.tistory.com/m/9




추천  15


 
너무 좋아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팁·추천 살 땐 쩜 비쌌는데 막상 엄청 잘 쓰는 거 뭐 있어316 임팩트FBI09.28 22:4345606 2
이슈·소식 확실하다는 게이, 레즈 판별법.JPG192 우우아아09.28 11:31123728 4
유머·감동 명절 때 제사 지내기 싫다는 와이프 참교육했다158 성우야♡09.28 13:3697014 1
이슈·소식 현재 무섭게 생기고 있다는 프랜차이즈 카페.JPG127 우우아아09.28 13:0299645 2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현대카드 토크콘서트 저격 기사.JPG128 우우아아09.28 11:05107360 0
짬지 맛집 토리의 비밀일기3 306463_return 09.21 08:55 7712 0
오늘자 팬미팅하는 러바오🐼6 ♡김태형♡ 09.21 07:10 6216 1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요리 기초 상식.jpg3 고양이기지개 09.21 06:57 15923 18
엄마가 나 한번에 젖 끊게 한 방법132 마카롱꿀떡 09.21 06:56 99897 23
해외에서 호평받은 영화 아버지의 세 딸들 넷플 공개1 짱진스 09.21 05:04 5207 0
요아정 유행에 편승하는 요거프레소 신상메뉴29 네가 꽃이 되었 09.21 03:20 12246 1
[흑백요리사] 개인적으로 흑수저 계급 요리 중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12 멍ㅇ멍이 소리 09.21 01:30 16616 0
여드름이 생기는 과정.gif2 태래래래 09.20 23:39 7125 2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짱맛 과자5 색지 09.20 23:20 10341 0
진짜 신기한 한의원 게터기타 09.20 21:56 1433 1
정형외과 : 많이 걷지 마세요.jpg15 게터기타 09.20 20:30 24678 1
대한민국 원탑 서울 호텔 뷔페1 세훈이를업어 09.20 19:40 2621 1
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2 자컨내놔 09.20 18:51 2036 2
구조한 아기해달에겐 미역 줄기 감는 방법을 가르친다5 용시대박 09.20 18:38 5402 6
고요하고 평화로운 미니멀 카페1 NUEST-W 09.20 18:37 1638 0
형.. 좋다.. 형.. 맛있다..1 한 편의 너 09.20 18:03 1177 0
한식대첩과 마셰코의 차이18 인어겅듀 09.20 18:02 13890 1
구운가지무침3 꾸쭈꾸쭈 09.20 17:32 1196 0
맡자마자 너무 좋아서 충격이었던 향수 말해보는 달글8 용시대박 09.20 17:00 3277 0
다슬기탕3 패딩조끼 09.20 16:44 1472 0
추천 픽션 ✍️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thumbnail image
by 1억
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아이들과 떡볶이를 먼저 다 먹은 ##파도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서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은 팔짱을 낀 채로 먹지도 않고 앞에 앉은 아이들을 보다가 급히 팔짱을 풀고선 똑같이 목례를 했다. "쌤! 쌤은 안 먹어요?""어. 너희 많이 먹어.""오예!"..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