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 관객들이 싫어하는 유형, '성장형 배우'

요즘 정말 많이 늘어난 실력 부족형 배우들.

특히 뮤지컬 쪽은 요즘들어
노래 좀 한다는 아이돌, 가수, 매체 배우 등 ..
다양한 장르에서 온 배우들로 인해 진입장벽이 낮아짐




그리고 그 실력 부족형 배우들을 칭할 때,

꼭 언급되는 말이 있음.

성장형 배우




ㄴ 공연 초반에는 솔직히 개별로였는데 점점 좋아지더라! 발성 연습만 더 하면 될 듯
ㄴ 공연 거듭하면 할 수록 감잡아가는 듯
ㄴ 공연 초반에 내새끼 쳐맞은거 생각하면 ㅠ 맘아프다. 요즘 우리 퉁퉁이 천상대배우거든요.



이건 사실 당연한 말임.
공연 초반부보다 후반부에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사나 넘버 소화도 더 능숙하게 잘 해냄 .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실력이 느는건 당연하잖아요?

이 당연한 사실을 왜
대단한 업적마냥 말하는지 모르겠음.






회전러 관객, 팬, 그리고 배우에게는

오늘 망친 공연이
수많은 공연 중에 겨우 하나겠지만

관객들 중에는

처음으로 연극/뮤지컬에 입문한 관객
마지막 관람하는 관객
티켓 비용(10-15만원) 힘들게 모아온 관객

등 다양한 사정의 관객들이 있음.


전자 관객들은 저 배우의 성장과정을 봐올 수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들은 오늘의 공연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말임


내가 비싼 돈주고 본 연극/뮤지컬이 왜
성장과정의 밑거름이 되는거냐고요.

진짜 성장캐를 보고 싶었다면
제가 어린이 연극/뮤지컬을 봤겠죠...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연습을 거듭하면 할수록, 연기든 노래든 퀄리티가 높아질 수 밖에 없음.


그렇다면 그 연습들을
연습실에서 충분히 한 다음에 공연장에 서면 안되나요 ..?

왜 공연에서 연습을 하시는지 ...?

물론 나중에라도 실력이 좋아진다면
언젠가는 믿보배가 될 수도 있음.

과거 전적이 무슨 상관이겠음.



다만,
현재 공연에 잘하면 과거 실력이 상관없듯이
현재 못 하면 미래 가능성도 내 알빠 아님

-> 매 공연마다 최선을 다 해주십쇼 ....

마지막은 박건형 명언 ~

근데 이 분도 좀 최선을 다해주실

[깜찌기]

참 자비없네요.. 하루아침에 베테랑 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어디가서 신입은 안찾고 경력직만 찾는다고 불평하지 마시길
새내기 신입 시절 안겪은 사람 없습니다

[IiIliy_yo]

신입사원은 월급 작게받지만
뮤지컬은 신입배우든 베테랑이든 티켓가격이 같지 않나요?
물론 누구에게나 신입시절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신입인 채로 갑자기 회사에 과장이나 차장 직급으로 뿅! 하고 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이 글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뮤지컬 경력이 부족한 채로 비중 높은 조연 등으로 나오는 아이돌, 배우 등등을 말하는 것 같아요 🥲
말씀하신 새내기/신입시절인데 자비 좀 챙겨라,, 는 그 분들이 다른 뮤지컬배우들처럼 작은 배역부터 천천히 올라올 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자비를 비싼 돈 내고 공연 보는 관객들이 꼭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의무는 없쥬…

[난부자가될꼬야]

앙상블이나 적어도 조연으로 시작하면 아이돌이든 배우든 갑자기 뮤지컬 도전해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인지도도 능력이지만 유명세로 대극장 주연 바로 꿰차고 무대위에서 실력 늘려나가는걸 대단하다는듯 칭찬하는 팬들이랑 실력도 부족한데 경험없이 바로 대극장 주연하는 배우들보고 뭐라고 하는거죠

[시바 포]

22222 능력도 없이 주연 자리 꿰차 놓고 성장형 핑계 대는 애들에 관한 글이에요

[뽀로롱뽀]

3

[구야구양]

44

[밥바라바바밥]

55

[빵수니]

66

[오락가락끼리까락]

77 너그러운거 좋죠 근데 가격부터가 자비 없어요...

[디오공주]

88 조연이면 이해하는데 중심인물로 나오면 진짜 몰입이 와장창되고 화나요ㅜㅜㅜㅠㅜ 드라마만 봐도 그러는데🥹

[당신의 지인]

99 조연이면 누가 뭐라하나요 본인이 말한 신입이 사실상 조연역 아닌가요? 그분들이 실수하고 성장한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죠..주연으로 나오면서 못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MTS 멍국]

1010

[서로진]

1111 신입인게 문제가 아니라 신입이 못하면서 경력직 흉내를 내고있으니까 문제죠 차근차근 올라오면 뭐라안함

[nani]

1212

[y_y]

13 경력 없는 과장 들어오는 거랑 같은 건데ㅋㅋ..

[무한대집회]

14

[으쓱으쓱잘한다]

15

[산타v]

16 소극장 조연부터 하세요~

[아자아자 화이자!]

17

[세봉이가댜]

18 그게 너무 심해요.... 떡하니 주연으로 딱 오니까 뭐라 합니다 뒤에 받쳐주는 앙상블보다 훨씬 못하는걸 두 눈으로 두 귀로 보는순간 얼마나 허탈한지...

[링링229]

신입이랑은 다르죠. 무대위에 올라간다는거 자체는 프로로 올라가는건데. 뮤지컬 티켓값이 한두푼도 아니고 프로의 모습을 기대하고 간 사람들한테 돈아깝다는 생각 들게하면 문제 있다고 봐요. 성장은 무대 올라가기 전 연습실에서 하는거죠

[Gwynplaine]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볼 게 아닙니다 첫 무대부터 최정상의 실력을 갖추고 무대에 서란 말이 아니에요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고 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이유가 뭔가요? 사회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할 때 밑거름이 되라고 하는 거잖아요 적어도 '기본'은 해오라는 거예요 뮤지컬배우에게 무대는 꿈을 이뤄가는 장이기도 하지만 돈 받고 일하는 직장이기도 하니까요 어느 곳이든 자리에 맞는 능력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써주지 않습니다 신입의 실력으로 팀장을 맡아놓고 회사가 흔들리게 하는데 지켜보는 주주 입장에선 당연히 말 나오는게 당연한 거예요 관객들은 부족한 역량 보자고 비싼 티켓값 내고 공연장 가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부족함이 있으면 본인의 노력과 시간을 들여 채워야죠 관객들에게 이해를 바라고 기댈 것이 아니라요 부족한 실력을 봐주고 이해해주면서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을 계속 쓴다면 피땀 흘려 겨우 역할 따내서 완벽한 무대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은 뭐가 되나요? 무대는 배우와 관객과의 약속입니다 배우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관객은 그에 맞는 매너를 갖추며 지켜봐주는거요 그런데 매번 약속을 어기는 사람한테 과연 신뢰가 있을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못하는 배우 본인에게도 결국 제 살 깎아먹는 짓입니다

[은방울]

경험도 없고 실력도 부족한 신입이 사장이나 임원 자리로 바로 온다면... 투자자들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신입, 즉 앙상블이나 작은 역부터 시작해서 점점 실력 좋아지면 다들 좋아할걸요

[또삐초이]

앙상블부터 시작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바로 주조연으로 나오니까 문제죠. 연기도 못하고, 발성도 무대용 발성이 아니고, 발음도 엉망인 사람이 처음부터 주조연으로 나오니 문제인거지.... 보기 싫은데 뮤지컬은 특히나 1인극이 없어서 말이죠....다른 잘하는 배우랑 묶여있는 경우도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진짜 내가 돈내고 저런걸 보러 왔나 싶을 때가 많아요.

[녕냥]

새내기 신입이랑 비교할 게 아니라... 낙하산으로 팀장 달고 실력 없는 사람 밑에서 일하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차근차근 작은 역부터 맡아나가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성장은 그렇게 하는 것이랍니다

[무라나]

신입사원 월급이 적듯이 티켓값도 깎아주시죠

[bellong]

님은 회사에서 누가 낙하산으로 님보다 훨씬 높은 직급에 올라 앉아서 일을 못해도 처음이니까 당연하다고 여기실건가요~? 대형 뮤지컬 vip 티켓 가격 기본이 18만원이에요. 앙상블이나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면 아무도 뭐라 안하죠. 대형 공연의 주조연 자리는 실력 뛰어난 경력직이 맡아야 하는 자리 맞습니다.

[김사과]

그렇게 너그러우시다면 님이 티켓값 좀 내주세요

[asdfghjkkl]

앙상블이 삐끗한다고 누가 뭐라하나요?

[Fresh Blood]

음... 난 말 안 얹어도 되겠군

[비럴이와스윗이]

노력해서 성장하는 건 대단한거죠..

[나루룽]

ㄹㅇ… 싫으면 안 보면 된댜 <는 말은 뮤지컬에서 통용되기 어려운 것 같음… 뮤지컬은 티켓 자체가 장당 비싸기도 하고…. 각본 자체가 특출나서 보는 것보단 노래랑 무대를 즐기러 가는 거라 캐스팅이 엄청 중요하죠… 하나의 각본으로 십수년째 공연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걸 매번 보러가니까…

[Binu123456789]

드라마 같은건 뭐 직접적으로 돈내고 보는건 아니니까 성장형 배우라고 해도 어느정도는 그렇구나 하겠지만 비싼돈 내고 보는 공연이나 뮤지컬은 당연히 못하면 화나져

[치킨양념]

티켓값이 한두푼 아니니

[243899_return]

근데 뮤덕들은 진짜 예민하더라구요 덕 중에 덕이심 뭐든 최선을 다하길

[Rainywish]

신인인데 주연에 꽂히는 배우들은 잘이라도 하던가 그것도 아니고 팬만 많아서 쉴드는 또 얼마나 치게요? 아이돌 뮤배 싫어하지 않지만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쉴드(성장형이니 뭐니) 때문에 꺼려져서 걸러요 봤다가 불호였어도 어디가서 평도 못 남기니까요

[쑤우우]

드라마도 몰입을 위해 작은역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잭할로우]

22

[뽀로롱뽀]

3

[이렇게저렇게]

4

[스탈라잇트]

55

[가수]

성장? 좋죠 그런데 작은역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가만히]

이게 맞지

[감자의주인]

앙상블 중에 주연으로 자리 꿰찬 아이돌보다 잘 하는 사람들 널리고 널려서 더 속상함.

[Chovy]

ㅠㅠ222 인정합니다..

[(;ㅁ;)/]

3333....ㅠㅜ

[y_y]

4444

[코코볼.]

하지만 이런 이유로 극도 안 보고 배우들 까는 건 좀 지양했으면 좋겠어요...내가 직접 극 보고 불호 뜨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특히 돌 출신 배우한테는 엄청 가혹하게 잣대 들이밀어서 좀 별로에요. 하지만 처음 뮤지컬 해보는 매체, 가수, 아이돌 출신 가수분들이 바로 대극장 주연 맡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213458789]

자비가참없네요

[丞磊]

요즘은 티켓값도 20만원가까이되는데 적은돈도 아니고 완성되어있는 무대 바라는게 큰건가요..ㅠㅜ

[무라나]

비싼데다 같은 값내고 베테랑 무대를 보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y_y]

자기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해야하고 능력이 있어야 주연을 맡는 건데 실력도 안 되면서 인지도로 주연 맡고 공연 망치면 관객은 무슨 죄예요ㅋㅋㅋ자비를 왜 여기서 찾는지.. 주제를 알아야죠

[평온한 낮과 밤]

요즘 프로모션 돌고있는 뮤지컬에도 한분계시죠 저번보다 나아졌다는 댓글 주르르 달리는데 지금도 별로입니다 ..

[꼬순내디퓨저]

ㅋㅋㅋㅋㅋ 인정요 ㅠ.ㅠ

[뽀로롱뽀]

ㄹㅇ....

[ㅇㅐ옹]

정말... 이게 나아진거면 그 전은 도대체...?

[무라나]

인정합니다

[송파]

솔직히 기대도 안돼요 ..^^ 아무리 나아져봤자.. 절대 보러갈일 없을듯....

[y_y]

진짜요ㅋㅋㅋ같은 역 배우들이 또 워낙 잘해서 더 비교되요..ㅋㅋㅋ팬은 또 어지간히 많아서..쉴드도 많고

[아자아자 화이자!]

정말요..ㅋㅋㅋㅋ 지금도 별로예요ㅠ

[아냐포저]

보자마자 한명딱 생각나네 ㅋㅋ

[닝수니]

하,, ㄹㅇ 작은 역부터 시작하면 누가 뭐라고 하냐고요.. 유명한 극에 주연부터 시작하려고 되도 않는 욕심부리니까 화딱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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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바오]

관대하게 티켓값 할인해주면 됨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아마추어 아니고 프로잖아요
비판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그런 자리로 가면 됨

[나는.]

맞습니다.돈받으면 프로고 프로는.돈값을 해야죠

[강아지쓰]

관객의 시간과 돈도 소중합니다…

[너와나]

그니까 그 처음을 앙상블로 시작하면 됩니다

[오지환]

걍 그런 성장형 배우를 선택 안하고 베테랑 배우 극을 선택해서 보는 것은 관객의 자유 아닌가요
뭔 관객이 자비롭게 그런 배우꺼를 자기 돈 시간 써서 봐줘야하는지

[어쩔어쩔]

연극과 뮤지컬에서만 싫은줄 아나... 드라마랑 영화에서도 보기싫어요. 연기 못하고 발성도 구린데 처음부터 주연자리 딱 차지하는거 너무 싫음.
아이돌하다가 배우쪽으로 가는 사람들은 뭐... 아이돌이었다 이해라도 조금 해줄 수 있지 배우가 직업인데 못하면 진짜 짜증나요.
욕심내서 주연하지말고 비중이 적은 조연부터 하란말이다

[백수]

실력에 맞는 역할이 분배되었으면 좋겠음 만약 분에 넘치는 자리를 맡았다면 이악물고 열심히 해주길

[낄낄]

제발!!! 아이돌좀 쓰지않았으면..
실력좋은 신입 뮤지컬 배우들도 많은데 왜자꾸 쓰는지... 진짜 좋은공연은 유명인 안나와도 충분히 입소문타요

[왈왈왈라비]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면 누가 뭐라 하겠음?
실력이 안되는데 실력좋은 배우들 제치고 이름값으로 주연자리 꿰차놓고 공연 퀄리티는 떨어뜨리니 비싼돈 주고 보는 관객들 입장에선 짜증날수밖에 없겠죠
뮤지컬은 아니지만 더빙작품에서 전문성우대신 연예인 쓸때도 마찬가지임
목소리연기도 진짜 어려운건데 발연기해서 작품퀄 다 망쳐놓는거보면 진짜 짜증남

[뽀로롱뽀]

3

[지름길로 가고파]

실력에 맞는 역할을 하면 됩니다

[이쟁찌]

냅다 대극장 주연 자리에 경험 1나도 없는 가수나 배우들이 띠용 하고 앉으면 아 진짜 요즘 뮤지컬 적자가 심한가? 싶어요

[이 훈 이]

흠... 돈받고 일하는 배우들에게 돈내고 관람하는 관객들이 자비까지 베풀어야하나요...? 평소에 잘하다가 어쩌다 작은 실수 하는거는 당연히 이해해줄 수 있지만 그냥 실력이 아직 부족한거면 그건 자비가 아니라 그냥 호갱...ㅎㅎ

그리고 이게 왜 뮤덕들이 유난떠는걸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인포에 실력 안좋은 아이돌들 라이브무대 한번 올라오면 욕으로 도배가 돼요~

[김묭]

22 자비는 어쩌다 실수했을때 그럴수있지~ 하고 넘어가는 정도면 충분 ㅋㅋㅋ 실력도 없으면서 주연하고 공연 망치는걸 이해해줘야하나요 ㅎㅎ

[현석준]

333 이젠 이해해 넘어가주기엔 1회에 길어봤자 세시간 하는 공연에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보는데 거기서 연습을 하고 앉아있는 걸 이해해 달라고요?? 관객이 자비를 갖출 게 아니라 배우가 먼저 프로 의식을 갖춰야죠... 관객은 그날 하루 감상을 다 망치지만 배우는 자기 임금 그대로 받아가잖아요?

[ha haha 무]

444

[펭틀맨]

자비가 어쩌고 하는 분들 관크에도 그렇게 관대하신지..

[닉네임1573738675]

20만원 주고 공연 보는데 잘 좀 하라는게 자비가 없댄다 진짜 미쳐버려ㅋㅋㅋ

[무라나]

대신 티켓값좀 내주든가 ㄹㅇㅋㅋ 자기들은 보러가지도 않을 거면서

[하늘 위 바다 끝]

드라마 영화도 주연은 성장형 싫어요 ~
조연부터 하면 ㄱㅊㄱㅊ

[더웨유아웨유아]

아니근데 저두 불완전한 무대 보는게 싫은건 이해하는데... 배우만 깔게 아니지 않나요? 결국 그 배우를 캐스팅한건 제작사인데... 티켓파워나 기타 다른 무언가 노리는게 있으니 부족해도 캐스팅한거일거잖아요

[얏따]

그 배우가 거절하기만 하면 그만인 일...

[방구리방]

그냥 실수, 약간의 미흡 이런거 얘기하는게 아닐텐데 왜 관대함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지..ㅠㅠ 프로잖아요.... 관객은 티켓값을 내고 “유료”로 보는 공연인데 당연히 그 값어치를 해내야하는게 프로죠 실력이 없으면 안뽑히는게 맞고 부족해서 안뽑혔으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하는게 순리 아닌가요? 관객이 감안하고 봐주는게 아니라

[난 핸들이 고장난 앤톤 트럭]

근데 진짜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성장해서 나오면 자기도 욕 안 먹고 좋지 않나 왜 다들 냅다 나오는 거예요? 일단 그 사람 인지도 써서 관객들 모을라고 그러는 건가?

[그르륵캌캌힛맨뱅]

아니 자기 능력에 걸맞는 자리에서 일하길 바라는게 자비가 없는건가...
신규면 쉽고 분량적은 배역, 베테랑이면 어렵고 분량많은 배역을 하면 되는거지 아예 하지말란것도 아니고 실력늘지말라는것도 아닌데
그럴거면 티켓값을 실력별로 나누든지ㅋㅋㅋㅋㅋ 자비 넘치는 사람들은 더 저렴한 비용에 성장필요한 배우꺼 보면되겠네

[닉닉닉네네임임]

캐스팅한 제작사를 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캐스팅을 하고 계약을 해야 돈을 받는 건데ㅎ

[닉닉닉네네임임]

무대에 올리는 것도 연습 하는 것도 다 제작사랑 감독이 관리하는 걸 텐데, 아이돌이 계약에 묶인 회사에서 스캐줄도 잡아주는 거고..ㅋㅋㅋㅋㅋ 다 이익이 있으니까 하겠죠ㅋㅋ

[송파]

그들은 이익을 얻는데 관객은 무슨 이익을 얻죠? ㅎ 뭐가됐든 관객이 봐줘야 그들도 이익이 있는건데요

[닉닉닉네네임임]

..? 그니까 제작사에 항의하라고 댓글 썼잖아요ㅋㅋㅋ 관객이 다른 배우 보고 싶으면 제작사에 항의하면 되죠

[이희수]

뮤지컬은 회사에서 잡아주는 스케줄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오디션보고 자처해서 들어가는거에요 어느정도 인지도 있으면 이름값으로 티켓 장사도 되고 홍보도 되니까 실력 무관하게 주연으로 캐스팅 시키는거고요. 그렇게 캐스팅 되었으면 뼈를깎아서 연습해야하는데 그렇게 연습하는 사람 손에 꼽습니다. 그냥 대사 절거나 큰실수만 안하고 극만 무사히 마무리하면 장땡이라 외우기만해요 근데도 무지성으로 제작사나 욕하라구요? 연습 안하는 배우는 아무런 책임이 없고?

[닉닉닉네네임임]

밑에 길게 썼는데요.. 연습 일정 충실한 배우가 못하는 거면 그 사람의 본래 기량 문제라 외우기만 해도 문제 없지 않나요.. 해도 못하는 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오히려 그렇게 연습해도 못하는 사람과 연습 안 나오고 불성실하고 못하는 배우를 자르지 않고 올리는 제작사가 진짜 문제 아닌가요? 그렇게 캐스팅을 못 할거면 제작사 그만 둬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 드는데요.. 그리고 관객 동원력도 어찌됐든 무대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면 그것도 그 배우의 강점이자 능력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세영]

약간 다른 게 기량은 본인이 펼치는 거라 못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신인 배우 뽑지 마라가 아닙니다 잘하면 욕할 것도 없잖아요? 배우가 연기 못하면 욕 먹는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닉닉닉네네임임]

뮤지컬이나 드라마에 아이돌 나와서 못해도 욕 먹잖아요ㅋㅋ지금도 욕먹고 있고ㅋㅋ 제작사에서는 아이돌 쓰는 게, 아이돌이 수익이 나서고요.. 수익만을 쫓아가는 제작사를 먼저 욕하라는 거예요 제 말은, 시스템이 바뀌어야 배우가 배우다울 거잖아요, 아이돌이나 신인 배우 연기 못한다고 욕 해봤자 걔네도 오디션 보고 제작사나 회사에서 계약하고 하라고 하니까 하는 거 아닌가요.. 오디션 봐서 뽑은 게 제작사랑 감독이잖아요:, 작품 총책임자한테 항의해야죠...관객이 먼저 주도적으로 연기 못하는 배우에 대해 제작사에 직접적으로 항의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캐스팅이 일어나지 않게

[닉닉닉네네임임]

상품에 하자가 있어서 A/S 하려면 당연히 상품한테 욕하고 짜증낼 게 아니라 그런 상품을 낸 회사를 욕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 들던데요 저는,

[이세영]

음 말에 어폐가 있으신 게... 못하는 사람 뽑은 제작사를 욕해라 이건가요? 회사가 계약하라고 해서 하고 제작사가 캐스팅해서 뽑히고 이거랑 별개로 뽑혔으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 줘야 하는 게 우선인듯싶습니다 그리고 오디션 자체도 흔히 신인 배우를 뽑는 방식은 아니에요(물론 예외 경우는 있습니다) 또한 관객이 보이콧을 안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논란있는 배우가 주연 캐스팅이 뜬 걸 항의해서 취소시킨 적도 더러 있고요 지금 이 글도 관객은 이런 생각이다 말하는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되는 건 1. 우선적으로 원캐스팅도 논란이 있는 배우도 아닌데 취소 시켜라 항의하는 건 맞지 않아서 이고요 2. 그럼에도 이렇게 말이 나오는 건 한두 명이 아니라서입니다 많아야 트리플 캐스팅인 하나의 배역에 두 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또 그렇게 뽑힌 아이돌이 팬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캐스팅의 이유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표는 팔리기 때문에 뮤덕들의 보이콧이 그닥 효과가 없는 거죠 다른 방법으로는 제작사 자체를 보이콧해야 하는데 제작사가 백 개 천 개 되는 게 아니고 손에 꼽힙니다 대형 제작사 하나를 보이콧한다는 건 최소 1/3의 뮤지컬을 안 본다는 뜻과 같아요 항의를 안 하는 게 아니라 해도 먹히지 않는다가 맞아요 그러니까 뮤지컬의 이런 일련의 상황을 알고 있으니 최소한 실력을 갖춘 캐스팅을 원하는 거고요

[닉닉닉네네임임]

그니까요 님..제작사가 티켓파워가 있는 사람을 캐스팅 한다 = 돈을 번다 잖아요, 제작사가 완벽한 작품을 원하면 완벽한 사람만 캐스팅하겠죠, 똑같은 말 반복하는 것 같은데 결론은 제작사가 작품보다 티켓 파워 중심으로 돈을 벌고 싶어한다는 거고, 그래서 아이돌을 쓰는 거고요. 그럼 제작사한테 따지는 게 맞지 않느냐는 거예요, 뮤지컬이라는 작은 사회를 대형 제작사 하나가 1/3을 차지 하고 있는데 그 제작사가 작품 퀄을 떨어트리는 캐스팅을 한 거면 뮤지컬 업계 문제잖아요.. 업계 문제로 들고 일어나시라 그 말입니다.. 그리고 뮤덕들의 보이콧이 효과가 없다는 건 이미 관객의 파이가 제작사가 봤을 때 아이돌 팬~일반인으로 넘어갔다는 소리 아닌가요..? 그럼 제작사한테 그냥 다이렉트로 항의 하라구요.. 아이돌 팬도 대중이고, 그 뮤지컬이 생각보다 좋았던 관객도 분명 있을 건데 글마다 혹은 영상마다 댓글 안 좋게 다는 게 저는 좋게 보이지 않아요, 나같으면 그냥 팩스 총공을 하든 우편 총공을 하든, 뭘 해서라도 항의했을 건데 무대 올리는 건 전적으로 제작사, 감독인데 보이콧 해봐야 의미 없어요 하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도 없이 찡찡대는 것 밖에 더 되나요..? 말에 어폐가 있다 하셨는데 저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제작사한테 항의하라는 의견 있는 댓글만 단 것 같은데요.

[이세영]

닉닉닉네네임임에게
말의 어폐는 뮤지컬이나 드라마에 아이돌 나와서 못해도 욕 먹잖아요ㅋㅋ지금도 욕먹고 있고ㅋㅋ < 이부분을 말한 겁니다 제작사 캐스팅과 별개로 뽑혔으면 완성해서 나오는 게 맞는 건데 못하니까 말이 나오는 거잖아요 잘하는데도 주연 나와서 욕 먹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대표적으로 모 여자 아이돌은 첫 작품 주연인데도 기깔나게 잘해서 칭찬 일색에 기사도 많이 났습니다 제가 한 말은 항의를 안 한다가 아니라 항의를 해도 들어먹질 않는다이고요 저도 비난이나 악플 무슨 이유를 붙여도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영]

이세영에게
그리고 말하고 보니 웃긴 게 개인이 배역에 맞게 소화하려 노력해야지 제작사가 노력을 시켜주나요......

[닉닉닉네네임임]

이세영에게
저 댓글의 저 말은 님이 다신 댓글에 책임이 본인한테 있다는 말에 쓴 거예요. 바로 다음 댓글에 A/S는 회사에 하라는 말을 정말 하고 싶었고요. 왜 캐스팅 당한 쪽이 책임이 있는지ㅋㅋㅋ 환멸나서 쓴 거예요. 캐스팅 할 때 솔직히 보일 거잖아요, 누가 잘 할 것 같고 못 할 것 같은지, 연습할 때도 누가 무대에서 얼마나 할 것 같은지. 연습해도 저 정도겠구나 눈에 보이는데 올리는 모든 제작사와 회사가 잘못됐다는 말입니다.. 불만있으면 회사에 말하는 게 제일 베스트같은데, 솔직히 그 정도 기량이 최선인 사람들도 있는데 그 배역에서 그 이상 하라고 욕 먹는 건, 그 배역을 연기하는 모든 과정을 보고 무대 올린 사람들이 문제 아닌가요..? 영화나 드라마도 같다고 생각해요. 감독, 주변 스텝이랑 제작사까지 연기력 부족한 거 알면서 그대로 내보내는 거. 그니까 아예 업계 관행 문제 삼고 그쪽에 항의하라 이 말이었어요. 보이콧에 항의를 해도 안 된다 하시는데 그렇다면 이렇게 티켓 파워있는 배우들을 다수의 대중이 원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기량이 안 될 것 같으면 안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하실 것 같긴 한데 또 막상 사회 생활하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없고 그렇지 않나요..? 그분들도 그게 사회 생활이라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없었을 거고 뮤지컬이 회사라 치면 처음 하는 배우들은 사회 초년생인데 오히려 실수하거나 못하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 사회 초년생한테 중요한 업무를 맡기는 회사가 정상은 아니지 않나 하고 댓글 달았던 거예요.. 저는 기량 관련해서는 연습 일정 충실한 배우라면, 배우 잘못 없다 생각해요..이제 반박하시면 님 말이 다 맞는 걸로 할게요... 기 빨리네요

[이세영]

닉닉닉네네임임에게
능력이 없는 제작사 잘못은 당연한 거고 성장형 배우라는 말 뒤에 숨어서 노력 제대로 안 하는 것처럼 보이는 배우도 잘못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 캐스팅 당한 배우는 책임 없고 제작사만의 탓을 하시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연습할 시간이 최소 반 년은 넘으니까 더 답답할 수밖에요 저도 긴댓 계속 달다 보니 기 빨리네요.... ㅋㅋㅋ님 말이 맞는 걸로 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잠꼬대샤이니]

주연은 진짜 양심이…문제있는거고 성장할거면 작은 역할부터 해야죠

[사실난고구마야]

얼마나 많은 배우들의 성장기를 지켜봐야 합니까↗️??

[햄스터파워]

어차피 제작사는 잘 못 한다는 걸 감안하고도 화제성+보장된 팬 관객들 믿고 캐스팅한 거일텐데… 돈만 보고 캐스팅 되고 연습 1도 안 한 배우면 몰라도 주연 캐스팅 되고 연습 열심히 했는데 아직 이 분야 신입이라 경험 부족으로 잘 못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욕할 거면 그런 사람을 데려오는 제작사를 욕하는 게…

[은방울]

주연에 신인 등용하는 거 좋은데... 그건 중극장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해외 보면 언더가 꼭 있고 대신하는 경우 할인해 준다든지 이런 게 있는데 한국은 냅다 주연에 앉혀 놓고 발성 기본도 안 되어 있고 뮤지컬 "배우"인데 연기가 전혀 안 되는 사람 보면 진짜 돈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작은 역부터나 대학로 극장부터 천천히 올라가는 사람은 실력 성장하는 거 보는 맛도 있는데 대극자우주연이 못하는 건 정말 화납니다...

[은방울]

근데 연뮤뿐 아니라 드라마도 작은 역이나 웹드라마 같은 가벼운 것부터 시켰으면 좋겠고 아이돌도 완벽하게가 아니라 실력적으로 기본은 된 사람들이 하면 좋겠어요
큰 자리 맡으려면 그만큼의 실력은 보여 줘야 한다고 봅니다

[킴린]

진짜로요 티켓파워 얘기하는데 그거 팬 때문이고 딕션 딜리버리 성량 연기 그 어느 것도 충족하지 못하는 배우 생각나네요 ^^...

[킴린]

뮤지컬 설 수 있어요 그거 다 개인 욕심인 건 맞는데 아니 그럼 처음엔 작은 역을 줘야지 잘하지도 못 하는 사람에게 대체 왜 주연을 주는 건지 표만 팔아먹고 싶나 보면서도 극해석이며 캐해 못 한 배우라 너무 화났네요 ㅠㅋㅋ

[띠요링]

티켓값이 너무 올라서 그런듯... 실패없는 공연을 보고싶으니..

[Rudbeckia]

딱 한분 떠오르네요. 열심히 하는 것과 실력은 다른... 이전보다 더 나아졌다고 댓글이 달리던데 솔직히 보는 이는 달라진게 없어 보여요. 오히려 극중 인물 해석 자체에 의문을 가지게 됐고요.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처음부터 중요한 배역 맡았는데 전혀 집중도 안되고 다른 배우들과 섞이지 않아 이질감이 보여요.

[꼬로롱]

그럼에도 아이돌을 쓰는이유는 돈이 되니까.... 이게 현실이라 ㅋㅋㅋㅠ

[로제크림떡볶이]

자기가 원하는 배우가 연기하는 회차를 티켓팅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ㄹㅇ궁금해서,,,

[COD_]

일인극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특정 배우가 아니라 극 자체를 좋아해서 보러 가는 경우도 있고요!

[로제크림떡볶이]

음 그러네요!!

[damin1004]

성장형 싫다는 소리 듣기 싫으면 작은 역할부터 해서 차근차근 주연급으로 올라가야지...능력도 안되는게 처음부터 주연자리 꿰차고 극자체를 망쳐버리는게 문제...회사로 치면 능력없는 낙하산 신입이 팀장자리에 앉아서 프로젝트 진행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이런 경우는 양심없다가 오지게 욕먹겠지

[러뷰어이자티카]

3시간에 많게는 20만원 가까이 쓰는데 어떻게 관대하게 봐주길 바라나요 못 한다고 티켓 값 덜 받는 것도 아니면서..

[히음]

연기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표정도 어색하기 그지없는데 내 피같은 돈 내고 보고 온 공연에 대한 불만도 얘기 못하게 입막음 함 대표적으로 한 분만 언급되는 것 같은데 조용히 활동하는 아이돌 출신들 못하는 분 정말 많아요 그 분 나올 때만 싸- 해짐 커튼콜 영상 댓글에는 내새끼 잘한다는 댓글 밖에 없고 누가 비판이라도 할라치면 싸불함 ㅋㅋㅋㅋ

[태_태]

티켓파워 생각해서 그냥 주연으로 발탁하는 제작사도 문제가 있지만, 정말 미숙한 분들이 주연으로 나오는 것 역시 문제 있다 생각합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명이라도 실력이 튀면 몰입도가 심각하게 깨집니다 뮤지컬 배우들도 역할 해석 못하고 실력 부족하면 욕 먹습니다 당연한겁니다 잘하는 분들은 뭐 아이돌 출신, 미디어 배우 출신 따지지 않습니다 정말 잘 소화하시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안좋은 소리가 나오는거구요

[태_태]

배우로 나설 수 있는 극들은 정말 많습니다
대학로 소형극장, 중극장, 앙상블 스윙 조연 역할은 많아요 꼭 대극장 주연 배우 자리로 시작할 필요가 없어요

[빨간망토 차차]

한두푼 하는게 아니다보니 실력에 예민해지는듯 ㅠㅠ

[leesu211]

비싼돈주고보는데 주연배우가 못하면 당연빡치지

[준삐야]

팬이 아닌 이상 돈 주고 남의 성장과정을 봐야할 이유가 없죠

[AKNVI]

꼭 보고싶은 극이있는데 다른 주연은 초 메이져라 매진이고 남은 한사람 성장형이면 답답함 ㅠㅠ

[(;ㅁ;)/]

아 이거 맞아요ㅠㅠㅋㅋㅋ그 배우 피해서 예매를 하면 되잖아요 라고 하는데 다른 배우 티켓팅이 안 그래도 빡세면 진짜 답없어요...다 다른 배우로 몰려서 티켓팅 박터짐=내 자리 없음으로 연결돼서ㅜㅜ

[러뷰어이자티카]

22 지금 한창 하고있는 뮤지컬 한번 볼까 하고 예매창 들어갔다가 그냥 예매 안 했어요.. 한두푼도 아닌데 예매 가능한 날짜 캐스팅으로 볼 바엔 그냥 돈 아끼고 말지 싶어서요

[문턔일]

티비만 켜도 나오는 드라마에서도 연기 못하면 질책받는데 3-4년에 올까말까 한 극에 한 번 보러가기도 힘든 가격에 성장형 배우 보면 화가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ㅋㅋㅋ

[Solanum]

정말 공감하는게 본무대에선 95% 이상의 성공적인 공연을 할 정도의 배역이 주어져야죠. 뭔 주조연급으로 시작을 해요. 연습도 많이 할텐데 그동안 성장해서 무대 올라야죠. 아니면 단역이나 단체무대에서 시작을 해야 뭐라 못하죠.

[22to25]

예전에 좋아하던 아이돌 뮤지컬 주연이라고 해서 보러 갔는데 너무 못해서 팬심으로도 극복이 안되던데...

[너는 생각이 없는 애구나]

성장형 배우 파는 사람들 개긁혔네 ㅋㅋ

[선미]

아이돌 써도 되고 매체배우 써도 되는데... 그냥 잘 하면 될 뿐

[모랭ㅇ]

자비 타령을 하다니......

[고진고진]

ㄹㅇ 성장도 잘함에서 더 잘함 성장이면 모를까
그지같이할때 콘서트나 뮤지컬이나 돈 덜받을것도아니고 왤케 성장형가수 성장형배우 지겨움

[hell로]

생각해보니 이해가 가네
드라마, 영화는 1번 보는데 많아봐야 20000원 안쪽이고 접근성도 좋아서 누구나 봄
뮤지컬이나 연극은 기본 5만원부터 해서 20만원 정도까지 드는걸로 알고있음
당연히 더 예민할수밖에..ㅋ 성장형은 포장해서 성장형이지 결국 못하고 실력없다는 말인데

[smartbaby]

하...내 시카고...

[백 인 호]

개인적으로 드라마 뮤지컬 가수 등 다 성장형은 별로던디. 괜찮네 에서 잘하네 엄청 잘한다 이것도 아니고 너무 못하다가 어느정도 나아지면 잘한다 이러는게... 이걸 왜 봐야하나싶음

[김 이후]

내돈으로 연습하지 마...

[라운드넥]

22 돈으로 주연자리에서 연습하지 말라고ㅠㅜ내 몇십만원 진짜

[청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냅다 주연자리 들어가서 그런거 아닌감..티켓파워 보고 그 자리에 꽂아주는것도 문제겠죠

[유가young]

근데 전 연뮤 말고 드라마도 연기 못하는데 주연하는 거 싫어요 걍...그게 어디든 내가 왜 배우들 성장하는 걸 지켜봐야됨?

[또잉'-']

캐스팅 열심히 골라보고 가는 이유 ㅋㅋ

[PINGU]

작은 역할부터 하면서 성장하면 누가 뭐라고해요 부족한 실력임에도 유명세로 비중 있는 역할 맡아놓고 매일 성장하고 있다 는 쉴드가 있는게 좀 어이 없는거죠 관객이 역할의 크기에 비례한 실력을 배우에게 바라는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부먹펩시민초지코]

뮤덕 쉴드글 안받음~~~
그렇게 비판을 하고싶으셔서 지금까지 배척해오셨나봄 ㅠㅠ 그렇~~게 매번 옥주현 김준수처럼 잘하면 된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ㅋㅋ 아 니들이 언제부터 옥주현 김준수를 아끼셨냐고 그렇게 까대던게 뮤덕들인디요 ㅠㅠ 심지어 옥은 아직도 욕먹음... ㅋㅋㅋ 신영숙이랑 비교하면 발성자체가 다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요즘 바이럴 자주 도는 시카고 아이비도 그렇게 욕들 쳐하시지않음? ㅋㅋㅋㅋ 그래놓고 이제와선 다른 캐스팅보고 난리난리를 쳐놓고 다른배우 잘보고왔다 그러면 팬이냐 그랬던게 뮤덕 아니었냐고.. 되도않는 오리지널 배우랑 비교질에 오리지널이랑 비교하면 다 못하는 수준인데 굳이 한명만 찝어서 비교하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죠 ㅠㅡㅠ

[주머빱쿵야]

티켓 잘 팔린다고 처음부터 큰 뮤지컬에 주연을 턱턱 맡으니....

[아침한알]

영화처럼 만원 이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20만원 가까이 되는데 실력 부족한 사람이 올라오면 당연히 화나죠

[파랑거북]

잘 못하면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면되는데 바로 주연급으로 연기하면서 못하니까 문제가 되는듯
이건 뮤지컬 뿐만 아니라 일반회사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파르코]

ㅠㅠ저희 어머니가 유명 뮤지컬배우 팬이셔서 그분이 주연 맡은 공연 보고오셨는데 주인공 아들? 주조연급 롤 맡은 배우가 아이돌 멤버였나봐요. 보고오셔서 엄청나게 열불을 내시더라고요... 저렇게 못하는 애 첨봤다고... 몰입 하나도 안됐다고 뮤지컬이 장난이냐며😅 심지어 대극장 뮤지컬이었는데 뮤배분 보시겠다고 앞줄로 끊어서 할인도 없이 통으로 20만원 가까운 돈 내셨더라고요. 듣는 제가 안타까웠어요.

[Doremis]

못하게하는건 에바지만 조연부터 하거나 값을 깎거나 하는게 맞는듯...

[치고 달려라]

뮤지컬 이래서 못보겠어요
가격은 비싼데 변수가 너무 많음

[Aqua Man]

걍 음 텃세같음 솔직히 유난히 뮤지컬만 그들만의 감성 그들만의 문화어쩌고때문에ㅋㅋㅋ

[서로진]

티켓 값은 거의 20만원으로 오르면서 저런것도 못 바라면 ...ㅋㅋㅋ 누구는 뭐 공짜로 보러다니는 것도 아닌데.. 제 값 지불하고 보는 공연에 적어도 완성도 정도는 추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용...?

[아.아]

근데 뮤덕은 보지도 않고 케스팅, 카더라 보고 욕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뮤배들도 다 잘하는거 아닌데 돌, 가수, 배우들 케스팅이면 뭐 하나 실수한거 없나 후기글 체크하고 공연 시작도 안했는데 욕부터 박고 시작하는게 대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러면서 표팔이로 왔으면 표라도 잘팔아라하면서 대놓고 표팔이 취급만 하는 사람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리고 배우들 출연료는 다 달라요 출연료는 다른대 티켓값을 같게 파는 제적사를 욕하세요

[y_y]

1인극도 아닌데 어떻게 출연진 마다 티켓값을 다르게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뮤덕 중에 캐스팅만 보고 욕하는 사람보다 보고 짜증나서 욕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실력이 없으면 주제를 알고 차근차근 올라와야 맞죠

[아.아]

옛날에는 신인주연이면 할인하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없으면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거에는 동의하는데 무조건 뮤배아니면 배척하는 것도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뮤배들이라고 다 잘하는 것도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없는 뮤배는 우쭈쭈하면서 실수 조금 한 뮤배아닌 배우한테는 욕이란 욕은 다 하던데ㅋㅋㅋㅋ

[안녕 루]

솔직히 맞잖아요
뭐든간에 티켓값이 10만원이 넘어가는데 에이알 깔고 입만 깔짝대는 콘서트, 불안한 발성의 뮤지컬을 보고 싶겠어요?

[갈ldH]

비싼 돈 내고 보러 가는데 무조건 잘해야 하는 게 맞긴 하죠. 직업으로 무대에 서면 잘해야지 돈 내고 보러 간 관객들이 왜 못하는걸 성장해나가고 있단 이유로 감내해줘야하는지..

[ㅁ]

현장이 아니라 연습실에서 실력을 쌓고 오면 된다는 말에는 공감이 안가요 뭐든 아무리 이를 갈며 연습할지라도 실전 경험에는 절대 못미치거든요
본문 논리에 따르면 무료 공연조차도 관객의 교통비나 시간을 뺏는건데 그런 곳에서도 첫 시작을 하는 배우가 출연해서 실력을 쌓으면 안된다는 논리 아닌가요? 이런 식이면 실전 무대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주기 싫다는건데 그럼 관객도 장치도 없는 골방 연습실에서 이미지 트레이닝만을 거친 신인이 실전무대에 익숙한 배우들과 동급의 결과를 내라는건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베테랑 배우들조차도 첫 시작과 지금이 확연히 달라요 그 배우들이 신인이었을때 본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말하는 티켓값의 피해를 봤겠지만 지금 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현재 시점의 성장형 배우들도 똑같다고 봐요 경험을 통해 ‘성장’을 한다면 미래에 그들을 보는 관객들은 훨씬 양질의 공연을 볼 수 있다는거겠죠.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전보다 실력이 안나오는 배우들도 있어요. 이 경우엔 그들의 전성기를 봤던 사람에 비하면 요즘 돈 내고 보는 사람들은 피해를 본거겠죠 성장형 신인과 소위 ‘퇴물’을 전부 배척하지 않는 이상, 언제나 제철을 맞은 양질의 배우만으로 이뤄진 공연을 볼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intiniz]

다른 댓들 보면 아시겠지만 그 성장의 시작이 왜 주연배우여야하냐는거죠... 조연부터 차근차근 실력 쌓아 주연 되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유미너랑나랑]

222

[꿀탱탱]

이젠 하다하다 노래 연기 못하는 뮤배들한테도 관대해져라 자비 없다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만원 땅파면 나옴?

[담한별]

처음부터 이름값으로 주연배우 떡하니 차지해놓고 실력은 주연을 받쳐줄만한 실력이 안되면 주연부터 시작하면 안되는거에요

[어벤츄린]

전 진짜 실력 없는데 큰 무대 서는 사람들이 싫어요... ㅎㅎ 뮤지컬 배우든 가수든

[다육]

22 실력없는 가수 배우 싹 다 싫음

[고양이혓바닥]

333

[Taylight]

연극 뮤지컬을 안 보시는 분들이라면 드라마로 생각하시면 편해요
적은 비중부터 연기 경력 쌓으면서 차근차근 주연으로 올라선 배우와
타 장르에서 유명했다는 이유로 일단 무조건 주연 맡게 된 배우

내가 적게는 8만원 많게는 18만원을 주고 보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저렇다면 마냥 아름답게 바라봐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텃세다, 유난이다~ 무조건 욕하지 않냐~ 는.. 하다못해 공짜로 보는 드라마의 캐스팅이 망해도 말이 많은데 1회당 10만원 전후반대의 공연 관람이면 캐스팅에 좀 더 민감한게 당연하죠..

[Taylight]

워낙 작품마다 다양하긴 하지만 특히나 돌아오는 텀이 2년 이상인 작품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필모 쌓아온 배우들은 많고, 작품이 돌아오는 텀은 너무 긴데 주연 자리의 캐스팅은 많아봐야 4명이죠
4명 자리에서 소위 말하는 "낙하산" 으로 보이는 캐스팅에 당연히 민감하게 보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미시경제학]

비싼 식당가서 밥 먹었는데 맛이 형편없어도 관대하게 자비를 베푸나요?

[Mina Murray]

성장형 식당..ㅋㅋㅋ ㅠ

[고독한정택운]

한번 보고 나서 말했으면 좋겠다 하는 아이돌/배우들은 있어요
근데 실력 별로인데 주연이면 ... ㅎ..... 할많하않ㅠ

[유눈]

실력 ㅈ도 없는것들이 유명세만 믿고 주연 꿰차고 들어와서 나대는거 꼴같잖음

[428267_return]

모든 건 수요와 공급에 따름 실력이 없음에도 주연으로 데려오는 이유는 표를 더 많이 팔거나 홍보용으로 데려오는 건데 보통 스타캐스팅 데려오는 대형극들은 주연이 하나도 아니고 3~4명이니 문제될 것 없음 어차피 다들 실력이야 아니까 그냥 본인 취향에 따라 골라보면 됩니다. 돈이 있어야 극도 올리고 배우도 데려올 수 있는 겁니다. 당연한 수순임. 저는 뮤지컬판에서 '로딩'이라는 용어가 일상적으로 쓰일 정도로 베테랑이면서 준비 안된 배우들한테 더 화남

[이에로사이다..?]

자비없다는 사람들 앞으로 걍 본인 진료받을때 초짜한테 팔에 구멍 5개씩 나가면서 링거맞고 피뽑히고 외식할때도 초짜 사장한테 맛없는거 비싼돈 주고 사먹고 뮤지컬 돈 20씩 줘가면서 남 성장하는거 봐주고 그러면 됨~ 자비심 많은 본인들이 소비해주면 되겠네요 호호

[이에로사이다..?]

어디 성형하고 수술하실일있음 갓 면허딴 의사한테가서 해달라고 하시죠 남 성장하는거 자비심있게 봐주시게~

[Tomhiddleston]

회사 신입이랑 비교하는게 아니라 쌩판 일 안해본 사람이 과장급으로 오는거라면 이해하시려나요.. 앙상블중에서도 신입이야 있지만 앙상블로 10년 넘게 커리어 쌓아가시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요ㅠㅠ 새로 합류해서 주연? 뭐라고 안합니다 그저 새로 왔든 10년차든 실력이 문제인거에요

[네네코코]

중요한건 뮤덕들은 무대 보기 전부터 깐다는것
극 보고 나서 까는게 아닙니다 그 전부터 신랄하게 까고 극 보고나서는 이럴줄 알았다거나 어 그것보단 잘하네에요

[suiu]

뮤덕들 유난보소

[Psyche_]

처음에는 이런 말 공감했는데 요즈음 다르게 생각해요 사실 현장이 주어져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 홀로 연습해도 결국 다수의 앞에서 공연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연습을 해야 하는 건 무조건 동의합니다만 무대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처음부터 잘하길 바란다는 건 좀 억지 같아요 회사 업무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문서 업무는 나 홀로 해내도 꼭 상대가 필요한 업무들도 있는 법이니까요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Psyche_]

네 저도 뮤지컬 좋아하고 이번 달에도 시카고 관람 다녀온 사람으로 그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vip석은 20만원 가까이 하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뮤지컬에 국한해서 본 것이 아니라 더 넓게 생각한 거였어요 사무직이 아닌 다른 직장에서는 혼자서 경험 쌓기 어려운 것들도 많고 이를 연습해서 완벽히 해낸다는 것이 실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을까란 마인드에서 작성한 댓글입니다 의견이 다르면 지나쳐주셔도 될 것 같아요

[겨울노래]

근데 보지도 않고 욕하는 뮤덕이있어요? 제 주변은 전부 보고 욕하던데.. 일단 잘하면 욕할일이없어요. 최애캐가 아이돌출신인 작품도 엄청많은데요. 못하니까 쓴소리하는거죠.. 무대에서 성장형이될거면 전회차 플뷰라치고 할인이나 50퍼때리던가

[반신욕]

성장형 쓸거면 돈도 덜 받으세요 ㅋㅋㅋㅋ
사무직도 신입은 돈 덜받고 네일샵 같은 곳도 신입이면 싸게 받는데 뭔데 저렇게 받아먹음?

[밈미]

관대함, 자비 운운하는거 실환가 성장형 배우면 본인 실력급에 맞춰서 작은 역할부터 맡으면 누가 뭐라하나 지금 실력에 비해 과한 역할 맡아서 성장형이다 하는게 싫다는거 잖어요

[yuuuuuuu]

영화, 드라마, 뮤지컬 다 연기 안해보고 실력도 없는데 갑자기 주연 맡는거 별로에요. 실력이 없으면 작은 역할부터 해서 올라가야지 낙하산 타고 내려오니까 더 보기 싫어요. 회사에서도 실력도 없는데 진급 더 빠르고 돈도 더 받으면 화나잖아요.

[백형훈]

솔직히 말하면 이건 연출, 음감, 배우, 제작사에 걸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배우를 캐스팅 했으면 무대에서 제대로 걷고 말하고 노래하게 만들어 놔야지 그렇게 못할 것 같으면 뽑지말라고 그걸 왜 관객이 인내하고 기다려줘야하지? 적어도 5주는 연습하고 들어가는데 그동안 뭐했는데? 친목했냐? 그럼 그 값을 받지 말고 가격을 내리면 됨. 무대, 음향, 배우 퀄 다 떨어지는거 보이는데 그걸 무대한다는 사람들이 모를리 없다고 봄
이어서 창작진도 문제임.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서사가 이해되는 텍스트를 쓰라고 내가 왜 공부해서 그 극을 이해해야하며 올라가지도 않는 음 악쓰며 부르는 노래를 들어야하는지... 잘 팔릴 것 같은 극이 아니라 좋은작품을 만들으라고... 그럼 관객이 다 찾아간다고!!! 그걸 아직도 모르냐고 잘하라고!!!

[Cogito]

배우 본인보다도 캐스팅하는 제작사 측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무작정 배우 조롱만 하는 것도 문제 해결에 별 도움 안될거구요. 특히나 배우 입장에선 기회가 왔는데 거절하긴 쉽지 않을 듯
티켓파워나 등등 상업적 요소 고려하다보니 제작사에서 무리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길게 보면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좀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nlyonne]

많이 쳐줘서 10만원 이하면 이정도반응은 아닐텐데.. 한 회에 15-20만원을 내는데 자비를 어떻게 베푸나요?

[긴하이]

2222 그니까요

[임구엉]

허허

[제17전투비행단]

무슨 말인지는 알겠고 저도 공감하는데
생각해보면 저희가 물건을 살 때도 리뷰는 보고 사니까
그런 실력없는 가수나 배우가 주연 자리에 앉아있다면 관객도 피하면 될 것 같아요
제작사 측에서 생각해보면 실력 대신 티켓파워가 있으니까 그 자리에 둔 거겠지요

[박혜나]

실력없는 사람 보고 싶지 않다는게 그렇게 화날 일인가요...

[박혜나]

제 주위에선 보기도 전에 욕하는 경우는 창작초연인데 극 정보도 안주고 넘버 한두개 미리 풀어주지도 않는 제작사 욕밖에 없음

[긴하이]

완전 공감!

[홍광호 보고싶다]

저는 앙상블에서 시작한 뮤지컬배우입니다.

[비비안은 비비단을 좋아해]

솔직히 말해서 제 주변에 연뮤보는 덕후 친구들 대체적으로 까다롭긴해요. 관심1도 없는 제 시점에서는 별 생각없지만 뭐 저한테 피해준거는 없으니 할말은 없는데 비판을 넘어서 심하게 혐오를 하더라고요.

[고양이짱조아]

맞말이죠 한두 푼도 아니고 극 하나에 드는 비용이 10-20인걸요. 가격에 맞는 퀄리티 원하는 건 당연함
어느 분야에서든 당연한 거 아닌가요? 부정적인 반응이 있어서 엥 했네요

[아낌쪄]

ㄹㅇ 뮤지컬 한 두푼도 아니고 어느 정도여야지 프로의 세계에서 실력 부족한 걸 왜 성장형 배우라고 감싸주는지 모르겠음

[하늘을 보면]

맞아요 티켓 10-15, 교통비 10 최소 20이상쓰고 내가 본 오늘의 공연이 그 배우의 못할때 실력이었다면 속상할것같아요ㅠㅠ

[감자동그링]

바보같은 말인게..
뭘하고왔던 누구에게도 처음은 있고
하자마자 완성되어있는 사람은 없음
다만
무대에 서는 커트라인이 존재하겠지만
어줍잖은 뉴비가 들어오기엔
뮤지컬판이 호락호락하지 않음

[Root]

완전 공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게
무대에 주연이든 조연이든 비중있는 역으로 서기 위한 점수가 100점이고 무대에 서는 배우들이 10점+@를 향한다고 했을 때,
현재 100점이 아닌 80점인데 무대에 오르고 그 뒤에 경험쌓고 100점이 된 걸로 굉장한 성장을 한 것처럼 행동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함.
물론 일부 관객들이 기준을 200점으로 잡아놓고선 150점은 하는 배우를 못한다고 비하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십이야]

ㅋㅋㅋㅋ극 하나 보는데에도ㅋㅋㅋ한두푼이 아니니까요 그럴수도있다고봐요 사실 프로의 세계니까

[십이야]

그리고 실력이 부족하면 가장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라가면되자나여...? 굳이 주연 자리 꿰차는게 아니라

[휘뚜루마뚜루살자]

성장형을 왜 소비자에게 감당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특히 뮤지컬이 영화도 아니고 비싼 편인데 그 돈 주고...ㅎㅎ

[그릭데이]

무슨 말씀들이신진 알겠는데 때로는 비난이 너무 과할 때가 있어요.. 고여있고 틀에 박힌 데엔 이유가 있죠. 예술이야 워낙 기준이 없고 호불호도 강한데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 한 명이라도 나타나면 가족이냐, 지인이냐, 부모욕까지 하는 거 연뮤갤에서 본 적 있어서ㅋㅋㅋ

[그릭데이]

지갑 사정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그정도로 가난하면 분에 넘치는 귀한 취미는 갖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듯 싶네요.

[유미너랑나랑]

뮤지컬 티켓값이 진짜 비쌉니다.

20만 원짜리 오마카세 먹었는데 너무 맛 없어 근데 쉐프가 초보라고 이해하라고 할 거 아니잖아요.
적어도 그 가격을 낸 만큼의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본 실력 조차 안 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건 문제라고 생각해요.

[타카오]

2222 한두푼 아니고 기본 10만원이더만요 거기는
연습 하고싶으면 혜화역 가세요 거긴 표값도 싸서 연습이어도 용서됩니다 근데 안가시잖아요....

[Shigol Jabjong]

너무 맞지.. 지방러들은 교통비 숙소비까지 들여서 보러가는데 실력이 아쉬우면 돈아까워요..

[유미너랑나랑]

비싼 가격을 낸 것은 그 만큼 그 뮤지컬을 보고 재미를 얻고 즐기기 위해선 온건데 , 그 가치 만큼 못하면 당연히 실망스럽죠. 그런데 거기에 왜 자비가 필요하고 관용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아카이 슈이치]

근데 누군가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지금 배우들에게도 시작점이 있을거구요... 뭐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llllillli]

안보면 됨 끝

[음대생인데 음알못]

완벽한게 100이라치고 거슬리는거 없이 볼만한게 90이라 치면 같은 성장이라도 50에서 90된거랑 90에서 100되는건 너무 다르잖아요,,, 후자는 연습실에서는 완성할수없는, 무대경험 쌓으면서 생기는 부분도 있는거라 당연 이해하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 성장형은 전자라구요ㅠ 애초에 왜 50인 배우를 캐스팅하고 그 상태로 무대에 서냐고ㅠ

[머니머니해도머니]

제작사는 양아치같고 실력없으면서 중요역할 맡는 배우들은 양심을 팔아먹은거같습니다,, 실력없으면 그냥 드라마나하지 왜 비싼 뮤지컬을ㅠㅠ

[유럽]

저도 종종 보러다니지만 신인은 어수룩할수있다고생각해요~

[오가사와라 마유]

논란있는 배우 뮤지컬이랑 같은 뮤지컬 다른라인업 둘 다 봤는데 전 논란있는쪽이 훨 좋다 생각해서그런지 텃세도 있나 싶긴 해요

[엘뤼엔]

드라마판 성장형 배우와 아이돌판 성장형 아이돌도 연기못하고 노래 못한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 20만원이나 주고 보러가는 뮤지컬에 실력도 없는 사람이 이름빨로 주연자리 꿰차고 극 중 흐름 방해하면 빡칠만하다고 생각함.....자비 없다는 소리 하러면 조연이나 비중이 적은 역할부터 시작하는게 맞지...회사에 낙하산타고 입사하자마자 팀장직급 달고 프로젝트 진행하는거랑 다를바가 없는데...

[정진수]

한번보고 별로면 자둘부터 내가 안보면 그만임 뮤지컬 1년동안 5편만봐도 그사람이 그사람이라 엄청 많은 배우들을 기억하게되기에 두번 실수는 없음 그리고 최애보러갔는데 있으면 그냥 넘길수있음 아이돌같은경우는 기대치낮아서 캐릭터잘맞고 노래잘해서 오히려 재평가한적많음 더싫은건 기복 너무 심한 배우임

[양파기사]

이게 되게 짜증나는게 문제적 배우를 피해서 예매할려고하면 내 최애배우랑 겹쳐서 봐야하는 경우도 있음...

[박깡현]

한두푼이 아니라서 더 그런거가타요..

[이얏후]

비싸요.........

[오수재]

특정 배우가 관심 있는 작품 한다고 하길래 겨우 자리 잡아서 갔더니 주연급 역할 하시는 분이 너무 못해서 집중 다 깨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앙상블보다 못한 주연 배우가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앙상블 한 명이 매번 박자 밀리는 것도 짜증 나는데 주연급이 그러면 ㅋㅋㅋㅠㅠㅠ

[오수재]

완벽하게 잘 하라는 게 아니고 튈 정도로 못하지 말라는 겁니다....

[오징오]

실력없으면 싸게받던가

[우즈야너말야]

솔직히 한두푼도 아니고 작품 완성도 떨어트리는 배우는 제 돈으로 안 보고 싶어요... 적어도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작품을 어떤 배우로 봤느냐에 따라서 극의 이해도, 몰입도가 달라지니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티켓파워도 이해하기 때문에 적절한 캐스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치킨이짱이야]

최근에도 글 올라온거봤는데 댓글들이 잘하던데 보고 말해라 하던데 티켓값이 얼마하는지도 모르는것같더라고요....^^ 그 돈 내고 그런 무대 보러 가는거 아닌데

[스누피☆]

그냥 그 돈주고 모험하는 걸 싫어하는거죠 20만원씩이나 줬는데 배우들 실력이 랜덤이면 누구나 다 싫어할거잖아요

[헤헤헹히]

티켓값생각하면 좀 짜증날만하긴함… 15만원은 그냥이던데 ㅠ

[지컨]

극공감 돌팬인데도 출연하는 돌꺼 안봄 제일 잘하는 조합으로 봤지 그 돈주고 누가 성장캐를 봐

[DinGrogu]

티켓값 생각하면 그럴만두

[뀨우우]

모험 하기 싫어서 아이돌이나 매체 배우 출신 꺼 안 보는 건 이해하는데, 그럼 넘겨짚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말아야 말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안 가리고 보는 편인데 일부 아이돌이나 매체 배우 출신 중엔 전업뮤배보다 실력 좋은 경우도 있어요. 근데 보지도 않아 놓고 본인이 뭐나 되는 것처럼 평가질 하는 사람들 있어서 매우 우스운 경우가 제법 있더라고요..ㅋ

[됴꼬야끼]

뮤지컬업계에서 일하는데 새로 주연 들어오는 스타 배우들보다 뒷배경 앙상블분들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더 잘하십니다………. 그냥 이름/티켓 파워로 주연 차지하시는건데 열심히 “잘”해주셔야죠돈은 돈대로 받으시면서…경력더많고 잘하시는 앙상블분들은 정작 박봉이십니다

[오노 사토시]

저도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수요에 의한 공급일 테니 저기서 얘기하는 성장형 배우분들 회차는 안 보면 그만이긴 합니다
다만 뮤지컬 경력이랑 실력을 열심히 쌓아온 앙상블 배우분들이 설자리조차 사라지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노정의]

앙상블보다 못하는데 대극장 주연…

[노정의]

제발 기본기라도 배우세요ㅠㅠㅠㅠㅠ

[이재진(FTISLAND)]

대극장은 15넘는데 못하는 배우있으면 화나긴함.

[저아세요?]

마지막 박건형배우님 말이 너무 공감이네요.. 배우의 성장을 기다려주려고 몇십만원을 들여서 공연을 가고싶진 않습니다. 적어도 하려면 앙상블배우분들보다는 잘해야죠. 다른 분야에서 얻은 명성에 기대서 바로 주연하고, 또 공연보면 형편없고.. 그런 상황들이 좀 없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