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구라 유나 씨가 보기에 (시그니처) 지원은 어때요?"
"인기 많을 거 같아요. 몸매가 좋으니까. 꼭 데뷔해주세요. 톱 배우가 될 거에요. 제가 도와줄게요."
"한국에서도 배우로 데뷔했어요."
"그거랑 달라요."
19일 공개된 인기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의 한 장면이다.
이 장면에 대해 다양한 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과도한 불편함"이라고 항변하지만, 다수의 네티즌은 "한국 문화에서는 부적절한 농담"이란 비판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문제의 대화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로 편집 되어 영상의 시작부분에 재생됐다는 점이다. 공개까지 제작진 중 문제의식을 가진 이가 없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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