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달랬더니 버터를 주네’…맥도널드 ‘AI 주문’ 결국 퇴출
미국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IBM과 손잡고 야심차게 도입했던 ‘드라이브스루 인공지능(AI) 주문’ 서비스를 접기로 했다. 주문 오류가 잦은 데다 결국 직원이 개입해야 하는 일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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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IBM과 손잡고 야심차게 도입했던
‘드라이브스루 인공지능(AI) 주문’ 서비스를 접기로 했다.
주문 오류가 잦은 데다 결국 직원이 개입해야 하는 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엔 "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버터와 커피크림이 추가되는 등의 동영상이 공유됐다.
AI 챗봇이 주문을 마무리하길 독촉하자,
고객들이 "기다려. 우린 인간이야"라고 외치는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인기 동영상에는 수백 달러 상당의 치킨 너겟이
주문에 추가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
뉴욕 포스트는 다른 사람이 아이스크림에 베이컨이 잘못 추가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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