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15445?sid=104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역에 밤새 공습과 포격을 퍼부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의료진과 하마스 언론국 등은 이스라엘군이 밤새 가자지구 중부와 북부를 공습하고 최남단 라파 중심부로 전차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는 전투기 공습으로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고, 마가지와 부레이 난민촌에는 전차 포격으로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지 의료진은 중부 도시 데이르알발라에서는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1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북부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서도 공격은 이어졌다. 가자시티 남부 자이툰 마을에서는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주택이 무너져 7명이 사망했다.
가자시티 서부 지역에서는 하마스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 알아크사TV 소속 기자 1명이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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