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언어 바라보는 눈빛
나의 아픔을 느끼려 열어준 귀
작은 움직임 그저 끄덕임
다 잊게 해준 따듯했던 포옹
나의 슬픔을 외면하고 싶어
꽁꽁 싸매어 결국 우울이 됐지
짙은 어둠에 몸을 숨긴 채 울던
나의 등을 토닥여 줬지
내 맘이 아직 겨울
그 언저리에 걸쳐있을 때
어울리지 않는 따듯한 빛으로
날 비춰줘 날 녹여줘
얼어버린 손을 잡아줘
따듯한 마음 그 마음이 담긴 손은
차가운 마음에 꽃을 피워준 손
복잡한 마음 너의 그 진심 어린 말
묶인 마음을 풀어줬네
내 맘이 아직 겨울
그 언저리에 걸쳐있을 때
어울리지 않는 따듯한 빛으로
날 비춰줘 날 녹여줘
얼어버린 손을 잡아줘
쓰러지는 맘 뒤에서 네가 버티고 서 있어서
넘어지지 않을 수 있게 네 손을 잡아준 거야
쓰러지는 맘 뒤에서 네가 버티고 서 있어서
넘어지지 않을 수 있게 네 손을 잡아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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