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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년ll조회 24802l 2


 
   
없다는건가요...? 왜 안나오지
4일 전
우 원 재  ❤ 우 원 재 사 랑 해 ❤
네이버 지식인 질문글
고3 학생인데 정신과 상담은 부모님 없이 혼자 가도 되죠? 상담 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답변
저도 우울증 이였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은 저만의 방법으로 극복 했습니다 그건 바로 유튜브 보면서 게임 하기 입니다 지금도 유튜브로 장윤정 보면서 메이플스토리 게임 하고 있습니다 좀 그럴수 있는대 전 남자 인대 지금 여장 하 고 있습니다 여자 치마 입고 남자 인대도 스타킹이 좋아서 팬
티 스타킹 살색 신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로움도 극복 합니다

4일 전
사진 이제 보이네요 안보이는게 나았을뻔했....ㅎㅎㅎ
그래도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 전
극복이 아니라 다른게 된거 같은데요…
4일 전
정병이 되셨는데영,,ㅋㅋㅋ 저도 우울증 엄청 심했는데 극복하긴했어요 엄청 심해서 학교에서도 따로 불러가서 재검사할만큼이긴했는데 지금은 아니긴해요. 내 마음 내가 다스리지 누가 다스리겠나 이 생각으로 마음을 바꿨어영
4일 전
Michael Scott  DUNDER MIFFLIN
망설이지 말고 병원 꼭 가야된다는 얘기를 돌려서 하고 있는 것 같은..
4일 전
은째  이은재
좀.. 경지같은데요
4일 전
도토리앙글  사랑은 꼭 넣자
저는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오는데요, 용기가 부족했던 나머지 이것 때문에 병원을 가 본 적은 없어서 어느 정도로 심각했던 건지는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불안장애가 있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ADHD나 불안장애와 같은 증상이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았을 때라 제가 불안장애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까지는 엄마가 제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컸던지라 그에 대한 압박 +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서 불안장애가 생겼고 그로 인한 adhd까지 동반된 게 아닌가 싶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 졸업까지 쭉 성적도 좋았고, 12년 개근에 모범생 소리도 자주 들어서 주변 사람들도, 저 스스로도 제가 adhd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성인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루고 미루다 병원에 갔더니 adhd가 맞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질 자체가 매우 예민해서 쉽게 불안해 하고, 그래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수면의 질이 낮고, 강박이 심하다. 이게 제 증상인데, 강박과 불안장애가 심해서인지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와요.
내 기분이 안 좋아질 때는 보통 내가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종이에 적어보고, 해결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리해요. 보통 해결되지 않는 고민은 공부나 외모와 관련된 거였는데, 성적과 공부에 대해 스스로 정한 기준치는 너무 높은데 정작 내가 그만큼 노력하지 않는 것 같다는 자괴감, 한심함, 이번에는 원하는 성적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 등등
성적에 대한 고민은 보통 성적이 나오면 해결되는 문제라 오래 가지 않았는데, 고3 때는 공황이 와서 육교를 아예 못 건넜어요. 육교에만 올라가면 밑으로 쑥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무서워서 한 발도 내디딜 수 없었어요. 그때는 이게 공황인 줄도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땐 정말 병원을 갔어야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인 지금은 adhd 약 먹으면서 공부 시간을 늘리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강박을 줄이고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자존감 저하로 재작년인가, 심하게 우울했던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어떻게 극복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요. 아마 운동 시작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외적으로 비교하고 자존감 깎아 먹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수험 생활 하면서 살 찔 때면 기껏 잠재웠던 우울이 다시 올라오기도 하지만, 남들은 내 체중에 관심없다.. 생각하며 우울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에요.
adhd 약 처방 받기 전까지의 공황이나 우울은 시간이 지나며 어영부영 병원 안 가고 해결하긴 했는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 신경안정제나 adhd 약을 더 일찍 처방 받았다면 덜 우울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와서 후회하는 건 아니고, 우울할 때 꼭 병원을 가는 것만이 방법은 아니겠지만 이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난 수많은 우울을 병원 도움 없이 이겨냈고, 그게 병원에 간 것보다 강한 정신력이야.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병원 가서 약 받는다고 다 해결되지 않고, 심리 상담 받는다고 마음이 다 편해지지도 않더라고요. 저에게 맞는 약 찾는 데도 시간 꽤 걸렸어요. 그 과정도 좀 스트레스였고, 이걸 앞으로 쭉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울적하기도 하지만 뭐.. 영양제도 몇 개씩 챙겨 먹는 세상인데 신경안정제 몇 알 먹는다고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제가 정말 오랫동안 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이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신과라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기도 했고요. 근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병원에 갔어야 했다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 힘들어서 밤마다 눈물이 나고, 그냥 지구가 망해 버렸음 좋겠고, 차라리 길 가다 차에 치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꼭 병원에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정신과 가기 전에 꼭 필요한 보험 들고 가세요..! 신경 안정제 처방 내역 때문에 보험 가입이 반려될 수 있습니다

4일 전
2022 네이버지식인 최고의 반면교사
4일 전
어.. 그 우울증 검사 항목중에
여자가 되고 싶다 그런 항목도 있던대...
왜 있는지 알것도 같네요

4일 전
오..
4일 전
아....
4일 전
너무 심하면 병원을 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저도 오래되긴 했지만 약물치료 까진 안하고도 심리상담 치료로 많이 좋아졌어요
4일 전
Leon Scott Kennedy  🖤ResidentEvil🖤
혹시 병원에서 약물치료 안 하시고 심리상담 치료만 받으신 건가요? 저도 병원에서 상담만 받고싶은데 가능할지 ㅜㅜ 고민이네요...
4일 전
멍뭉머  멍멍머어어머멍
심리상담센터 같은곳을 가세요
상담센터에서는 상담을 해주고, 병원은 약지어줍니다

4일 전
약물치료를 권하기도 하지만 원치 않으면 안해도 됩니다. 솔루션은 여러가지이니 일단은 진료를 받아보시거나 윗분처럼 상담센터도 괜찮구요, 우울증은 무작정 참거나 스스로 해결하는것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4일 전
저는 학생시절 제때 치료를 놓치고 현재 반년마다 약물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꼬박꼬박 다니지만 조울증 해리장애 불안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조금 힘들어요. 꼭 제때 치료하길 바랍니다,,,
4일 전
흉터를 남기는 자해는 더 이상 안하지만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부로 잔뜩 먹고 토하는 일종의 자해 비슷한걸 합니다,,,
4일 전
정신과 가면 인생이 망한 것 같고 시선이 두렵고 어쩌구 했던 과거가 있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교복 입은 학생부터 제 또래 20대,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그냥 길거리에서 볼만한 사람들이 잔뜩이에요. 예약을 해도 안해도 대기시간이 길 만큼 환자가 많고요 대부분 다 그래요. 전혀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 치료 안받으시면 아줌마아저씨 할머니할아버지 되어서 가게되고요 그럼 병이 더 깊어져서 치료가 더 힘들어집니다. 최대한 빨리 진단받고 치료받으시면 운좋으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해요.

4일 전
오히려 병원에 가고싶게 만드는 답변인데 ㅋㅋㅋㅋ
4일 전
아닠ㅋㅋㅋ병원은 가보셔야겠는데 ㅋㅋㅋ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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